2016 멕시코 영어캠프 자원봉사자 워크숍
[아나운서] 미국 IYF가 주관하는 영어캠프가 멕시코 몬떼레이에서 12월 31일부터 나흘 동안 열립니다. 이를 위해 미국 댈러스에서 자원봉사자 워크숍이 있었는데요. 이 소식 자세히 전합니다. [멘트] 2016 멕시코 IYF 영어캠프를 앞두고, 지난 27일부터 31일까지 미국 댈러스에서 봉사자들을 위한 워크숍이 열렸습니다. 이번 영어캠프에 봉사자로 지원한 사람들은 대부분이 지난 10월 크리스마스 칸타타 미국 투어에서 자원봉사자로 활동했던 이들입니다. 크리스마스 칸타타 후원을 위해 발 벗고 나섰던 학생들이 이번에는 멕시코 영어캠프를 돕겠다고 자원했습니다. 인터뷰1) 캐서린 데이비스 자원봉사자들은 이번 워크숍 기간 동안 멕시코 영어캠프를 진행하는 데에 필요한 물품들과 교재를 만들고, 아이들에게 가르쳐줄 춤과 노래도 배웁니다. 누군가에게 무언가를 가르쳐주고 함께 나누는 기쁨을 위해, 더욱 열심히 배우고 준비하는 봉사자들의 열정이 뜨겁습니다. 오후에는 인근에 위치한 체육관에서 다양한 레크리에이션이 벌어졌습니다. 팀 별로 진행되는 레크리에이션은 상대팀을 향한 경쟁심과 팀원 간의 협동심을 불러 일으켜 학생들에게 도전과 교류 정신을 가르칩니다. 레크리에이션을 하는 동안 자원봉사자들 간의 거리도 가까워집니다. 혼자서는 이끌어갈 수 없는 멕시코 영어캠프. 함께 손발을 맞춰 캠프를 진행해야 하는 동료기에, 서로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 마음을 나눌 수 있습니다. 인터뷰2) 캘리 알파로 며칠 후면 국경을 넘어가 문화와 언어가 다른 멕시코 청소년들을 위해 온 마음으로 일할 자원봉사자들의 활약을 기대해봅니다 굿뉴스티비 김시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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