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2015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크리스마스 칸타타가 빛고을 광주에서 펼쳐졌습니다. 전 세계 관객들이 극찬했던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아름다운 공연은 광주시민들에게 잊지 못할 저녁을 선물했는데요. 그 소식 보시죠.
[멘트]
2015 크리스마스 칸타타가 빛고을 광주를 찾았습니다. 12월 17일 광주 조선대학교 해오름관 대강당에서 열린 이번 광주 크리스마스 칸타타는 많은 관객들의 요청으로 오후 3시와 저녁 7시 2차례의 공연이 열려 크리스마스 칸타타를 보기 위해 모인 관객들로 좌석이 가득 채워진 가운데 대강당은 열기로 뜨거웠습니다.
총 3막으로 이루어진 이번 크리스마스 칸타타는 1막에서는 아기 예수의 탄생을 관객들에게 의미 있게 전달하였고 2막에서는 가족의 사랑을 생각해볼 수 있는 무대였습니다. 3막에서는 우리 죄를 사하기 위해 이땅에 태어난 예수를 찬양하는 노래로 합창단은 공연을 펼쳤습니다.
특히 3막은 헨델의 오라토리오로 구성되었습니다. 합창단의 목소리가 하나로 대강당에 울려 퍼지면서 관객들의 마음은 감동과 행복으로 물들어 갔고 마지막으로 만왕의 왕의 오심을 기뻐하는 <할렐루야>를 부를 때 많은 관객들은 아름다운 노래와 우리 죄를 위해 이 땅에 오신 예수를 생각하며 그라시아스 합창단에게 큰 환호와 박수를 보냈습니다.
인터뷰 - 박근홍 / 선암요양병원장
인터뷰- 박동수 / 광주광역시 남구
이날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설립자인 박옥수 목사는 마음에 염려와 근심이 있으면 두려움을 이겨내기 힘들지만 기쁨과 소망이 더 크면 두려움을 이겨내고 밝게 살 수 있다고 말했고 크리스마스를 맞아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노래를 통해 마음을 활짝 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오늘 광주 공연 이후에도 계속해서 이어질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전국 투어 크리스마스 칸타타 공연이 많은 사람들에게 기쁨과 소망을 줄 것을 기대할 때 큰 소망이 됩니다.
굿뉴스티비 박효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