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2015 크리스마스 칸타타 전국 투어가 12월 11일, 12일 양일간 창원 3.15 아트센터에서 열렸습니다. 마음까지 따뜻하게 하는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공연에 많은 관객들이 행복해했는데요. 그 소식 들어봅니다.
[멘트]
그라시아스 합창단이 선물하는 크리스마스의 감동, 2015 크리스마스 칸타타 전국 투어가 진주 공연에 이어 지난 11일, 경남 창원을 찾았습니다. 11일과 12일, 양일에 걸쳐 창원 3.15 아트센터에서 열린 크리스마스 칸타타 공연에는 어린 아이부터 노인들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관객들이 발걸음 했습니다.
창원에서의 크리스마스 칸타타 공연은 총 3회. 매회 약 천 여명의 창원 시민들이 관람했고, 그 가운데에는 키다리 아저씨 후원 프로젝트를 통해 맺어진 굿뉴스아동센터 청소년들과 다문화가정들, 그리고 창원 명지여고 학생들의 단체 관람도 있었습니다.
인터뷰 - 최은영 / 창원 명지여고 2
이천 년 전 이스라엘로 돌아가며 시작되는 크리스마스 칸타타. 크리스마스의 기원인 아기 예수의 탄생, 이어지는 가족 간의 소통과 사랑을 그린 2막의 뮤지컬, 그리고 세계 유수의 국제합창제들을 석권한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합창 무대까지. 관객들은 그라시아스 합창단이 전하는 감동 어린 무대에 젖어들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3막이 시작되기 전, 그라시아스 합창단 설립자 박옥수 목사가 관객들에게 크리스마스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2막에 이어 서로 간의 마음을 나누는 것의 중요성을 담은 메시지는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인터뷰 - 안병억 / 마산시 음악협회 회장
전국 곳곳을 다니며 많은 이들에게 크리스마스의 감동과 행복을 선사하는 크리스마스 칸타타. 창원 시민들에게도 잊지 못할 크리스마스의 선물을 안겼습니다.
굿뉴스티비 김영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