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그라시아스 합창단은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크리스마스의 행복을 전달하기 위해 빠듯한 공연 일정도 즐거움으로 소화하고 있는데요. 10일, 경남 문화예술회관에서 전해진 행복의 노래를 함께 들어보겠습니다.
[멘트]
2015 크리스마스 칸타타 전국투어가 12월 10일, 진주 경남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습니다. 평소 이런 세계최고의 공연을 쉽게 접하기 어려웠던 관객들은 이번에는 어떤 감동적인 무대를 선보일지 공연에 대한 기대로 가득합니다.
특히 이번 칸타타에는 이우상 국제대 총장을 비롯해 많은 귀빈 뿐아니라 진주지역 기업과 단체들에 후원을 받아 초청한 다문화가정의 학생들과 문화소회계층의 아이들이 많이 참석했습니다. 또한 인근지역에서 중고등학교 학생들이 단체로 관람을 하기도 했습니다.
공연장이 관객들로 가득찬 가운데 공연의 막이 올랐습니다. 1막에서는 깊은 어둠에 빠져 있던 이스라엘을 구원하기 위해 이 땅에 오신 아기 예수, 그리고 2막에서는 따뜻한 가족의 사랑을 담은 “크리스마스 선물”을 각색한 뮤지컬 공연이 펼쳐져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물했습니다.
인터뷰 - 곽재근 / 경남 진주시
인터뷰 - 배자현 / 경남 진주시
마지막 무대는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합창무대가 있었습니다. 합창무대에서는 바로크 음악에 대표작곡가인 헨델의 오라토리오 <메시아> 즁 <할렐루야>를 비롯해, 다양한 캐럴로 관객들을 행복하게 했습니다.
인터뷰 - 이우상 / 한국국제대
진주 관객들에게 크리스마스의 행복과 기쁨을 선물한 크리스마스 칸타타 공연은 다음 공연지인 창원에서 계속됩니다.
굿뉴스티비 박법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