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12월 10일, 경남 사천에 위치한 기쁜소식 사천교회에서 박옥수 목사를 초청해 헌당예배를 드렸습니다. 이번에 열린 헌당예배는 사천교회와 인근 성도들에게 큰 기쁨이 되었는데요. 그 소식 들어봅니다.
[멘트]
경남 사천시에 위치한 기쁜소식 사천교회가 스물아홉 해만에 새 예배당으로 옮기면서 지난 10일, 박옥수 목사와 함께 헌당예배를 드렸습니다.
87년 개척과 함께 88년 예배당 완공 후 약 30년 간 한 자리에서 복음을 섬겨왔던 기쁜소식 사천교회. 그러던 지난 7월 예배당으로 적합한 건물을 얻게 되면서 9월부터 약 두 달 간의 개보수작업을 거쳐 새 예배당으로 이사했습니다. 지난 11월에는 예배당 이전 이후 첫 성경세미나를 열었고, 이달 10일 드디어 헌당예배를 드리게 됐습니다.
인터뷰 - 최일심 장로 / 기쁜소식 사천교회
이날 헌당예배에는 박옥수 목사를 비롯해 인근 지역 사역자들과 성도들, 사천교회 성도들이 자리했습니다. 사천교회 윤영현 담임목사가 예배당 이전을 하면서 얻게 된 간증을 전했고, 사천교회 합창단이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찬양을 드렸습니다.
말씀 시간에는 기쁜소식대구교회 김동성 목사, 부산대연교회 박영준 목사, 그리고 기쁜소식강남교회 박옥수 목사가 순서대로 말씀을 전했습니다. 박옥수 목사는 요셉이 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그 아들들의 이름대로 하나님께서 모든 어려움을 잊게 하고 창성하게 하셨다는 이야기와 함께 하나님이 주신 어려움은 축복으로 끝난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그래서 사천교회 예배당을 짓게 된 것이 매우 감사하고, 사천교회를 통해 하나님이 힘 있게 역사하실 줄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 오미정 / 기쁜소식 사천교회
사천교회 윤영현 담임 목사는 앞으로 하나님께서 어떻게 사천교회를 이끌어 가실지 기대가 된다는 소감을 전했습니다.
인터뷰 - 윤영현 목사 / 기쁜소식 사천교회
아름답게 단장한 새 예배당에서, 계속 해서 이어져 나갈 사천교회의 복음의 역사를 기대해봅니다.
굿뉴스티비 신동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