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전북대학교 삼성문화회관에서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2015 크리스마스 칸타타가 전주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펼쳐졌습니다. 가족들과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은 마음까지 힐링시켜 주는 멋진 공연에 행복해했는데요. 그 현장 소식 취재했습니다.
[멘트]
지난 10월 미국순회공연을 성황리에 마치고 돌아온 그라시아스 합창단은 12월 6일, 천년의 고도 전주에서 2015 크리스마스 칸타타가 전북대 삼성문화관에서 열렸습니다. 낮 3시 30분과 저녁 7시, 두 차례 공연이 진행되었으며 매년 발전하는 그라시아스 합창단을 보기 위해 많은 전북도민들이 공연장을 찾았습니다. 특히 올해에는 35사단 사단장 외에 많은 귀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습니다.
총 3막으로 이루어진 칸타타는 1막은 이천 년 전 유대 베들레헴의 초라한 마굿간에서 우리를 위해 오신 아기 예수 탄생의 기쁨을 표현했고, 2막은 짐과 델라의 가족 이야기를 통해 오늘날 현대사회에서 필요한 가족의 소중함을 뮤지컬로 전했으며 마지막 3막은 헨델의 메시아 중 명곡을 선보였습니다.
인터뷰 - 채은영 / 전북 전주
인터뷰 - 강민주 / 전북 전주
특히 우리의 귀에 익숙한 <할렐루야>를 들으면서 많은 관객들이 감동과 하나님께 경배와 영광을 돌리기 위해 기립박수가 이어졌습니다. 이어 그라시아스 합창단 설립자인 박옥수 목사는 "인생을 살면서 어려운 일들을 만날 때 우리를 구원하신 예수님이 계시면 그 어떤 문제도 문제가 안된다"며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평안과 행복이 가득 차길 바란다"며 성탄메세지를 전했습니다.
인터뷰 - 최창규 / 35사단장
인터뷰 - 최찬욱 / 전주시의회 의원
전주에 이어 칸타타의 감동과 기쁨을 전하기 위해 그라시아스합창단은 12월 말까지 전국순회공연이 이어질 예정입니다.
굿뉴스티비 오슬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