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링컨, 제주감귤따기 봉사활동
<앵커> 링컨하우스 광주스쿨 학생들이 제주를 찾았습니다. 감귤 따기 봉사활동을 벌이며 부족한 농가 일손을 도왔습니다. <리포터> 12월 16일부터 18일까지 제주도에서 정병철 목사 초청 성경세미나와 링컨하우스 광주스쿨 학생들의 감귤 따기 봉사가 있었습니다. 사역자 이동 후 처음으로 가진 성경세미나는 성도들의 마음을 모으고 새로운 사람을 초청하는데에 의미가 있습니다. 저녁마다 펼쳐지는 학생들의 문화공연은 추운 날씨 얼어붙은 사람들의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녹여줍니다. 정병철 목사는 자신을 믿으면 고통에 빠질 수밖에 없고 신앙생활에는 나의 어떤 행위도 중요치 않다고 성경을 통해 전했습니다. <인터뷰> 가장 확신적인 거는 죄 사함에 대한 어떤 그런 부분에 대해서 예수님의 그런 어떤 구속사에 대한 부분을 정확하게 집어서 이미 우리가 죄를 사함을 받아 있는 거에 대한 확신을 갖게 되어서 이 부분이 제가 그동안 가졌던 옛날의 신앙이나 그동안에 이렇게 다시 받아들이는 신앙이나 그 차이점에서 가장 컸던거 같아요. - 김선미(제주시 노형동) <리포터> 제주도를 방문한 링컨하우스 광주스쿨 학생들은 문화공연 뿐만 아니라 감귤 따기 봉사를 했습니다. 매서운 바람이 부는 겨울 날씨에도 학생들은 귤 따기에 분주합니다. 여전히 서툰 솜씨로 가지를 자르고 바구니에 귤이 하나 둘 채워져 가는 걸 보며 즐거워하는 학생들은 어느새 추위도 잊은 채 귤 따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인터뷰> 이번에 이렇게 세 번째로 감귤 따기 봉사 여기 3학년들끼리 왔는데 이런 수능 끝나고 이렇게 다 같이 놀러 와서 봉사 하는 것도 다른 학생들 같으면 진짜 이런 즐거움도 못 느끼고 또, 또 이렇게 할 수 있는 시간도 없고, 되게 바쁘게 지낼 텐데 정말 이런 시간들이 내 생애에서 정말 되게 귀중한 그런 시간이 될 거 같아서 너무 좋고 지금 이렇게 봉사 하는 것도 너무 기쁘고 애들이랑 함께 할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합니다. - 안다성(링컨하우스광주스쿨3) 감귤 따기 봉사를 하면서 처음에는 정말 하기 싫은 마음도 올라오고, 정말 이거 이 많은 걸 언제 다 따나 이런 생각도 했었는데, 어 친구들과 함께 이렇게 따니까 얘기도 많이 하고 같이 하는 게 너무 좋은 거 같고요. 그리고 이 감귤 따기 이렇게 하는 거 자체가 어 아무나 할 수가 없는건데 나한테 이런 기회가 왔다는 것도 너무 좋고, 그리고 3학년을 마치면서 이렇게 보람된 감귤 따기 하니까 진짜 되게 행복해요. - 안다성(링컨하우스광주스쿨3) <리포터> 3일 동안 계속된 봉사를 통해 자신만을 위해 사는 학생들이 남을 위한 일이 무엇인지 배울 수 있었습니다. Good News TV 이한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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