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영어 말하기 대회 중고등부 전국 결선도 대학부 대회와 함께 진행됐습니다. 학생들은 자신들이 가진 꿈과 행복의 이야기를 유창한 영어에 담아 전했습니다. 자신의 한계를 넘어 최고의 실력을 보여준 학생들의 모습을 화면으로 보시겠습니다.
[멘트]
지난 21일, 서울시 서초구에 위치한 인재개발원에서 제15회 IYF 영어말하기대회 중고등부 전국 결선이 펼쳐졌습니다. 올해에는 전국 각 지역에서 치열한 본선을 거쳐 중등부 25명과 고등부 26명이 결선에 진출했습니다.
아침 아홉시부터 시작된 행사지만, 참가한 학생들은 일찍부터 대회장을 찾아 막바지 연습을 했습니다. 간단한 오리엔테이션 후 중등부 발표와 함께 본격적인 대회가 시작됐습니다. 중등부 스물다섯 명의 학생들은 각 주제에 맞춰 준비해온 발표를 자신 있게 선보였습니다.
잠깐의 휴식 후 곧바로 고등부 발표가 이어졌습니다. 학부모와 친구들의 응원 속에 펼쳐진 고등부 학생들의 발표는, 보다 깊이 있는 내용에 유창한 영어실력이 더해져 청중들을 사로잡았습니다.
심사가 진행되는 동안 플루티스트 장창대의 공연이 있었고, 이어 박문택 IYF 회장의 격려 담긴 메시지가 있었습니다. 박문택 회장은 학생들이 공부를 할 때 가져야 할 마음가짐에 대해 설명하며 마음의 세계를 이야기했습니다.
이날 중등부에서는 화신중 3학년 오선정 학생이 대상을, 강남국제학교 2학년 이지민 학생이 1등상을 수상했고 이어 서울국제학교 1학년 김영준 학생이 고등부 대상을, 강릉링컨학교 1학년 이혜원 학생이 1등을 수상했습니다.
인터뷰 – 김영준 / 대상 서울국제고등학교 1학년
중고등부 학생들의 열정과 도전 정신을 엿볼 수 있었던 제15회 IYF 영어말하기대회. 대회를 통해 얻은 교훈과 경험이 앞으로 학생들의 앞날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굿뉴스티비 김영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