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IYF 대전센터에서 제1회 그라시아스 합창경연대회가 열렸습니다. 몇 주간 전국 교회는 합창대회를 준비하는 합창단들의 아름다운 찬양으로 가득 찼었는데요. 우열을 가리기 힘들 정도로 참가한 팀 모두가 아름답고 감동적인 노래를 선사했습니다.
[멘트]
11월 21일, IYF 대전센터에서는 그라시아스합창협회에서 주최하는 제1회 그라사아스합창경연대회가 열렸습니다. 전국에서 참가한 12팀의 합창단원들은 그 동안 준비해 온 합창곡들의 화음을 맞추어 보며 최고의 무대를 꾸미기 위해 분주합니다.
이번 합창대회는 그라시아스 합창단 박원숙단장과 김태형 부지휘자가 심사위원을 맡았고, 기술과 예술점수 그리고 태도점수로 엄정한 심사를 하게 됩니다. 대회 전 그라시아스합창협회 김성원 협회장의 격려사와 김태형 심사위원의 심사기준 발표이후 본격적인 합창대회가 펼쳐졌습니다.
무대에 오르기 전 합창단원들은 떨리는 마음으로 가득하지만, 지휘자의 지휘 아래 준비해 온 노래를 각 파트별 맞춰 보며 무대를 준비했습니다.
인터뷰 - 박지현 / 기쁜소식 전주교회
무대에 선 합창단원들은 그라시아스합창단에 뒤처지지 않는 훌룡한 무대매너와 아름다운 화음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12개 팀의 합창단들은 최고의 실력은 아니지만 서로 마음을 모아 주님을 찬양하고 감사함을 노래했습니다.
인터뷰 - 김인숙 / 기쁜소식 춘천교회
이번 대회에서 영예의 대상은 그라시아스 음악중학교 합창단이 차지했고, 금상은 강남교회 진달래합창단이, 그리고 은상과 장려상, 우수지휘자 상이 함께 수여됐습니다. 참가한 합창단원들은 상을 수상한 합창단에게 뜨거운 박수로 축하해줬습니다.
인터뷰 - 서정임 / 그라시아스 음악중학교
앞으로 아름다운 음악을 통해 세상을 따뜻하게 만들어나갈 합창단들의 활약이 기대됩니다.
굿뉴스티비 정영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