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미얀마 교회 크리스마스 맞이 행사
[아나운서] 불교국가인 미얀마에서 18일부터 20일까지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가 열립니다. 미얀마 국민들은 오랫동안 불교를 믿어왔지만, 하나님이 주시는 복음을 만난 후엔 종교와 관습을 넘어 진정한 행복을 얻었습니다. [멘트] 미얀마 전국의 성도들이 한데 모인 가운데, 미얀마 양곤에 위치한 미얀마 컨벤션센터에서 18일부터 3일간 크리스마스 맞이 행사가 열렸습니다. ‘뮤지컬 오페라’라는 제목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미얀마 전국에서 모인 1,500여명의 성도들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행사를 위해 미얀마 교회 성도들은 모든 공연을 직접 준비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성도들은 한국에서 열린 월드캠프에 참석한 후 미얀마에서도 이러한 행사를 열고 싶다며, 안무부터 소품과 연출 등을 맡아 이번 행사를 꾸몄습니다. 이렇게 성도들이 온 마음을 쏟아 준비한 다채로운 공연들이 첫날 저녁 행사를 장식했습니다. 한국 전통 부채춤과 라이처스 스타즈의 무대, 미얀마 하트 합창단과 가수 제니비의 무대 등 매 무대마다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가 쏟아졌습니다. 지난 주 국내 하반기 성경세미나와 필리핀 교사 마인드 강연을 마친 박옥수 목사가 이번 행사의 강사로 말씀을 전했습니다. 박옥수 목사는 물고기가 낚시 바늘을 물면 온몸이 물 밖으로 끌려나오듯, 사람의 마음도 하나님에게 잡히면 마음뿐 아니라 모든 것들이 소망으로 변하게 된다고 전했습니다. 관객들은 박옥수 목사의 강연 내용 하나하나에 귀를 기울이며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미얀마 교회 측은 이번 행사가 미얀마 교회 성도들이 영적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이를 바탕으로 앞으로 해마다 달라질 미얀마의 모습을 소망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미얀마 성도들을 행복하게 하는 이번 크리스마스 맞이 행사는 오는 20일까지 계속 됩니다. 굿뉴스티비 신동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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