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11월 11일부터 14일까지 케냐에서 청년캠프가 열렸습니다. 이번 캠프를 통해 청년들이 함께 마음을 나눌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는데요. 자연스럽게 마음을 나눌 수 있는 프로그램 속에서 참가자들은 행복을 배웠습니다.
[멘트]
케냐 IYF 나이로비 지부는 11월 11일부터 15일까지 IYF 청년 캠프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캠프는 한국의 수능시험과 비슷한 케냐의 국가시험 ‘KCSE’를 마치고 졸업을 앞둔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습니다. 국가시험을 치른 이후 급속도로 범죄를 향해 나아가는 경우가 많은 케냐의 학생들을 위해 캠프에서는 죄악을 이기는 강한 마음과 복음을 전했습니다.
인터뷰 - 위클리프 아요키 / IYF 청년 캠프 교사
캠프는 학생들이 좋아하는 다양한 레크레이션과 마인드 강연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케냐 나이로비교회의 김요한 전도사는 청소년들이 죄의 유혹을 어떻게 이겨낼 수 있는지를 전달했고, 예수님과 함께하는 새롭고 행복한 삶을 강연했습니다.
캠프에 참석한 150여명의 학생들은 IYF에 마음을 활짝 열었고, 그 중 100여명은 더 깊이 있게 마음의 세계를 배우고자 방학동안 케냐 IYF 센터에서 생활하기로 정했습니다. 잘못된 줄 알면서도 죄를 이길 수 없어 괴로워하던 학생들은 캠프에서 배운 강한 마음과 복음이 자신들의 삶을 변화시킬 것을 확신했습니다.
인터뷰 - 마이무나 / 캠프 참가 학생
사회 진출을 앞둔 케냐의 학생들을 올바른 마음으로 성장할 수 있게 하는 뜻 깊은 시간이었습니다. 굿뉴스티비 송태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