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그라시아스 합창단은 전 세계를 누비며 음악으로 사람들에게 감동을 전해주고 있는데요. 이런 그라시아스 합창단을 꿈꾸며 자라나고 있는 새싹들이 있습니다. 바로 그라시아스 음악학교 학생들인데요. 그 학생들이 펼치는 정기 연주회 소식을 들어봅니다.
[멘트]
11월 7일 대전 그라시아스 음악학교는 2015 하반기 정기연주회를 열었습니다.
음악학교 오케스트라의 오프닝 무대에 이어 소프라노 오은영 학생과 테너 이민혁 학생의 독창이 계속됐습니다. 학생들은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했습니다.
인터뷰 - 오은영 / 그라시아스 음악학교 3
사제 간에 함께 준비한 무대로 이어졌습니다. 풀루티스트 마리아와 학생들이 준비한 트리오 공연, 첼리스트 임경미와 학생들이 준비한 첼로 앙상블은 서로간의 음악적 교감을 이루며 아름다운 공연이 됐습니다.
마지막은 학생들 모두가 준비한 합창무대로 장식했습니다. 100여 명의 학생들 모두가 지휘자를 통해 한목소리가 되는 것을 볼 때 듣는 이들에게 큰 감동이 되었습니다. 또한 그라시아스 합창단과 함께 한 합동 공연으로 서로에게 가슴 벅찬 시간이 됐습니다.
인터뷰 - 차은정 / 황재완 학생 어머니
이번 정기연주회를 통해 음악학교 학생들이 한 단계 성장하는 계기가 됐습니다. 미래의 음악계를 이끌어나갈 마인드 가진 음악가가 되길 기대합니다.
굿뉴스티비 박법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