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올해로 IYF 영어말하기대회가 15회째를 맞이했는데요. 지난 주에 이어 이번 주에는 전국 곳곳에서 대학부 지역 본선이 열렸습니다. 오랜 기간 준비해온 참가자들이 선의의 경쟁을 펼쳤던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멘트]
11월 6일 금요일, 제15회 영어말하기대회 광주·전남·제주 대학부 본선이 광주광역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렸습니다. 해가 갈수록 영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전 세계를 무대로 공부하고 있는 대학생들에게 영어는 필수적인 요건이 되면서 IYF 영어말하기대회에 참석하는 참석자들의 수준 또한 높아지고 있습니다.
하나통합의원 전홍준 박사의 축사로 본격적인 대회의 막이 올랐습니다. 강단에 올라선 참석자들은 미리 준비한 자신만의 이야기를 선보이며 심사위원, 그리고 청중들과 함께 호흡하며 맘껏 그 실력을 보여주었습니다.
IYF 광주·전남 대표고문 박희진 목사는 위대한 아버지의 사랑이 나타난 팀 호이트의 영상을 보여주면서 “이 사랑은 창조주가 모든 인간의 DNA속에 넣어놨으며 이 사랑이 연결될 때 어떤 형편에 있든지 간에 딛고 일어날 수 있다"고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이날 광주광역시 시장상인 대상은 조선대학교 김지수 학생에게, 광주광역시 의회 의장상인 1등상은 목포대학교 김상헌 학생에게로 돌아갔습니다.
인터뷰 - 김상헌 / 1등상, 목포대학교
인터뷰 - 김지수 / 대상, 조선대학교
대회 후 참석자들은 한 자리에 모여 심사위원들과 Q&A 시간을 가졌습니다. 참석자들은 겸손한 자세와 태도로 자신의 장단점에 대해 물었고 심사위원들은 참석자들의 영어 실력이 좀 더 향상될 수 있도록 성심성의껏 답변했습니다.
영어말하기대회는 틀에 박힌 학습에서 벗어나 자신의 한계를 넘어 도전하는 학습의 장이 되고 있습니다.
굿뉴스티비 강지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