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제 15회 IYF 영어말하기대회 경인지역 대학생 본선이 수원시청에서 열렸습니다. 국내 최고의 권위와 규모를 자랑하는 영어말하기 대회에 많은 대학생들이 참가해 자신을 실력을 유감없이 선보였는데요 그 소식 보시죠.
[멘트]
IYF가 주관하는 영어말하기대회 대학부 경인본선이 11월 5일 오후2시 수원시청 대강당에서 열렸습니다.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학생들은 1,2부로 나누어 4분 분량의 원고에 자신의 생각과 마음, 그리고 열정을 담아 스피치를 했습니다.
떨리는 마음을 뒤로하고 그동안 수없이 연습했던 원고의 내용을 프레젠테이션을 이용해 다양한 몸짓으로 자신만의 것을 전달했습니다. 분초를 다투는 발표가 끝나고 심사가 집계되는 동안, IYF 김진수 사무처장의 메시지가 있었습니다.
김 사무처장은 ‘두리안이나 한국음식은 즐기기까지 시간이 걸리지만 그 맛을 알면 그리워하는 것처럼 영어도 그 맛을 알면 즐기게 되고 함께 하고 싶어져 그것이 생활화가 된다.’며 도전하는 만큼 마음의 세계도 깊어진다고 전했습니다.
모든 참석자들의 기다림 속에 이어진 수상시간. 대상으로 경기도도지사상은 인하대학교 최가영 학생에게, 수원시장상은 경희대학교 변정훈 학생에 돌아갔습니다.
인터뷰1 – 최가영 / 경기도도지사상
인터뷰2 – 변정훈 / 수원시장상
자신의 발표에 구체적인 심사평을 질문하는 Q&A 시간을 끝으로 경인지역 대학부 영어말하기대회의 행사를 마무리했습니다.
영어말하기대회처럼 끊임없이 도전하며 마음의 세계를 그려가는 참석자들에게 박수를 보내며, 굿뉴스티비 이성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