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11월 1일부터 4일까지 성경세미나가 열립니다. 첫날부터 부산지역 성도들은 많은 새로운 참석자들을 성경세미나로 인도했는데요.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마음을 알아가고 있는 참석자들을 만나봅니다.
[멘트]
부산 시민들을 위한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가 11월 1일부터 4일까지 나흘간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열립니다. 올 하반기, 서울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부산에서의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 부산 및 경남지역 교회 성도들을 포함해 많은 사람들이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공연과 말씀을 듣고자 행사장을 찾았습니다.
이번 부산에서 열리는 성경세미나는 여느 때보다 그 의미가 더욱 특별합니다. 1986년, 무궁화관 성경세미나를 시작으로 뜨겁게 복음의 역사가 일어났던 부산. 부산 지역 성도들은 그때를 회상하며 이번 성경세미나 준비에 더욱 마음을 쏟았다고 전했습니다.
인터뷰 - 박미숙 자매 / 부산대연교회
부산대연교회 박영준 목사의 사회와 함께 첫날 저녁 성경세미나가 시작됐습니다. 첫날부터 객석을 가득 채운 관객들은 그라시아스 합창단이 선사하는 아름다운 찬양에 흠뻑 젖어들었습니다. 오랜만에 부산을 방문하는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무대에 관객들은 뜨거운 환호를 보냈습니다.
강사 박옥수 목사는 창세기 4장, 가인과 아벨에 대한 말씀으로 성경세미나 첫날을 시작했습니다. 박옥수 목사는 하나님께서 가인의 제사를 받지 않으시고, 아벨의 제사를 받으신 이유를 자세히 설명하며 하나님의 마음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참석자들은 그라시아스의 공연을 듣고, 박옥수 목사의 말씀을 들으며 마음에 와 닿은 것이 많다며, 소감을 전했습니다.
인터뷰 - 김애자 / 사하구 다대동
부산 시민들을 위해 열리는 2015 하반기 박옥수 목사 부산 성경세미나는 오는 수요일 저녁까지 이어집니다.
굿뉴스티비 신동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