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제15회 IYF 영어 말하기대회 중·고등부 지역별 본선이 전국에서 열렸습니다. 참가 학생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영어실력을 심사위원들 앞에서 유감없이 선보였는데요. 영어말하기 대회를 통해 성장해 나가고 있는 학생들을 만나봅니다.
[멘트]
2015년 10월 31일 글로벌시대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제15회 IYF 영어말하기대회가 경남창원과학기술진흥원 국제회의장에서 있었습니다.
이번 부산, 울산, 경남지역 중·고생 지역 본선에서는 박소영(마산합포여중3), 윤성준(링컨하우스마산스쿨3), 이예은(링컨하우스울산스쿨2) 학생이 경남도 교육감, 부산광역시시의회 의장상인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참가자들은 '나의 꿈', '감동적인 순간', '내가 존경하는 인물', '가족' 등을 주제로 발표했고,
경남대 영어영문학과 이미선 교수 외 4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문학성, 발표력, 독창력 등을 기준으로 평가했습니다.
중등부 박소영 학생은 '누구나 요리를 할 수 있다'는 자신의 꿈에 관한 메시지를 전달했고, 고등부 윤성준 학생은 '작은 배려가 다른 사람의 생명을 살릴 수도 있다'는 내용으로, 그리고 이예은 학생은 선천적으로 손의 장애를 가지고 태어나 장애를 극복한 '내 특별한 손'을 발표했습니다.
인터뷰 - 윤성준 / 링컨하우스마산스쿨 3
인터뷰 - 이예은 / 링컨하우스울산스쿨 2
경남도청 우명희 여성정책관의 격려사와 안계현, 윤종수 IYF경남지부 고문의 마인드 강연도 있었습니다.
IYF 영어말하기 대회를 통해 참가자들은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어 도전하는 마음과 영어에 대한 부담을 넘어 자신감을 갖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또한 이번 대회가 참가자들에게 자신의 의사를 표현하는 표현력으로 국제 사회 소통 전문가로서 소양을 기르는 발판이 되었습니다.
굿뉴스티비 강은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