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2015 하반기 서울 성경세미나가 10월 25일 올림픽공원 올림픽 홀에서 시작됐습니다. 첫 날부터 서울지역 성도들이 초청한 사람들이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졌는데요. 성경 속 복음을 들으며 행복해하는 참석자들을 만나봅니다.
[멘트]
서울 시민을 복음으로 행복하게 할 성경세미나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가 올해로 30년째를 맞았습니다.
1986년 부산 이사벨여고 무궁화회관에서 첫 개최된 대규모 대중들을 향한 집회를 시작으로 30년 동안 전국 주요 도시에서 매년 개최돼 왔습니다. 서울에서는 매년 봄과 가을 두 차례씩 진행되고 있습니다.
서울 지역 성도들이 성경세미나를 어느 때 보다 더 큰 기대와 소망을 가지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서울지역 교회들이 한 달 전부터 낮에는 부인성도들이, 저녁에는 장년성도들이 퇴근하여 가판 전도를 했습니다. 쉬는 날이나 주말에는 성도들이 함께 가판 장소에서 전도도 하고 교제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지난 20일에는 서울 올림픽 공원 내에 있는 수변 공원에서 서울연합 부인회를 가진 후
올림픽 공원 인근 지역을 돌며 성경세미나 소식을 알렸고, 한편 서울지역 청년들은 석촌 호수 야외무대에서 공연과 세미나를 알리는 활동을 함께 했습니다. 이번 세미나를 알리는 광고 또한 전광판, 버스, 신문전단지를 통해 대대적으로 이루어졌습니다.
그리고 성경세미나가 열리는 첫날 저녁 올림픽 공원 올림픽 홀에서 그라시아스 합창단과 함께하는 성경세미나가 열렸습니다. 여느 때 보다도 많은 성도들과 초청자들이 함께 세미나에 참석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 고민석 / 기쁜소식 강남교회 장년회장
세미나는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성가 공연으로 시작됐고, 이어서 강사 박옥수 목사는 창세기 40장9절 술 맡은 관원장과 떡 굽는 관원장에 대한 주제를 가지고 강연했습니다. 구원은 우리에 선한 행위가 아닌, 예수님의 피만으로 구원 받게 된다는 것을 십자가를 통해서 예수님이 완벽히 이루셨다는 것을 믿기만 하면 된다고 말씀을 전했습니다.
강연이 끝나고 세미나 참석자들은 개인 신앙상담을 통해서 들었던 말씀을 좀 더 쉽게
이해하고, 대화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10월 25일부터 시작되는 서울 성경세미나 모든 공연과 강연 말씀은 인터넷으로 생중계 됩니다.
굿뉴스티비 김성환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