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최근 남태평양의 섬나라에 복음이 활발히 전해지고 있는데요. 바누아투에서 7일부터 11일까지 한국 기쁜소식 동서울교회 이한규 목사 성경세미나가 열렸습니다. 참된 복음을 처음들은 바누아투 사람들에게 소망이 심겨지는 시간이었습니다.
[멘트]
기쁜소식동서울교회 이한규 목사 및 전도여행팀이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남태평양의 섬나라인 바누아투로 전도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바누아투는 남태평양 호주 동북쪽에 위치한 섬나라로, 13개의 주도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번 전도여행은 바누아투의 수도 포트빌라를 중심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첫날 저녁 이한규 목사 일행은 바누아투 공대를 방문해 학생들에게 마인드강연을 펼쳤습니다. 이한규 목사는 ‘어떤 꿈을 꾸느냐에 따라 삶의 가치가 달라진다’며 강연했고, 강연 후 마련된 바누아투 공대 총장과의 자리에서는 총장에게 복음을 전했습니다.
둘째 날에는 대통령궁을 방문해 청소년부 장관과의 만남을 가졌습니다. 청소년부 장관은 이한규 목사로부터 IYF와 월드캠프에 대한 설명을 들었고, 바누아투에 IYF 센터를 설립하는 문제와 앞으로의 청소년 문제 해결에 대한 논의를 나누었습니다. 같은 날 오후에는 현지 라디오 방송국을 방문해 설교를 녹음했고, 이날 녹음한 설교는 오는 24일, 크리스마스이브 저녁에 바누아투 전역으로 방송될 예정입니다.
오전에는 현지 목회자 세미나에 참석했습니다. 약 30여명의 목회자 및 가족들이 모였고, 이한규 목사가 복음을 전했습니다. 참석한 목회자들은 말씀을 들은 후 저마다 사역을 돌아보며 회개하는 간증을 전했습니다.
저녁에는 포트빌라 시내에서 가까운 곳에서 예배를 드렸습니다. 이날 예배에는 오전에 열린 목회자 모임에 참석했던 목회자 및 가족들, 바누아투 성도들이 초청한 사람들이 참석해 말씀을 들었습니다. 특히 이날 예배에는 청소년부 장관 아들이 참석해 구원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번 전도여행을 통해 바누아투 곳곳에 복음이 전해지며, 앞으로 일어날 구원의 역사를 기대케 했습니다.
굿뉴스티비 박법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