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한편 도미니카 성경세미나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도미니카 현지 목회자 모임이 있었습니다. 200명 이상의 현지 목회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정한 복음을 깨달은 도미니카 목회자들의 뜨거운 이야기를 들어봅니다.
[멘트]
도미니카 현지 시간으로 18일 오후, 현지 목회자들을 대상으로 한 두 번째 목회자 포럼이 산티아고 시바오 대극장에서 열렸습니다. 이날 목회자 모임에는 첫날 150명보다 더 많은 약 230여명의 도미니카 현지 목회자들이 참석해 홀을 가득 채웠습니다.
본격적인 모임 전 그라시아스 합창단이 축하공연을 펼쳤습니다. 이어 박옥수 목사가 말씀을 전했습니다. 박옥수 목사는 50년이 넘도록 사역을 해오며 하나님이 일하셨던 간증들을 생생하게 전했습니다. 또한 박옥수 목사는 창세기에서 요셉을 만났던 술 맡은 관원장과 떡 굽는 관원장의 이야기를 통해 복음을 전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피가 영원한 속죄를 이루고, 영원히 우리를 온전케 하셨다는 복음은 많은 목회자들에게 지금까지의 사역을 뒤바꿔놓는 계기가 됐습니다.
인터뷰 - 넬슨 델라로사 목사 / 산티아고
우리의 죄가 씻어졌다는 말씀은 제게 있어서 정말 충격적이었습니다. 박옥수 목사님이 이야기하신 것처럼 우리는 죄를 용서해달라고 그동안 너무나 많이 하나님 앞에 구해왔습니다. 하지만 사실은 우리의 모든 죄가 씻어졌다는 겁니다. 그리고 이 순간, 저는 하나님 앞에 온전하게 됐습니다. 지금부터는 모든 것들이 달라질 겁니다. 여러분들에게 정말 감사합니다.
말씀을 들은 목회자들은, 복음에 대해 이야기하며 진정한 구원을 받았다고 너도 나도 간증을 전했습니다.
인터뷰 - 레이날도 로아 / 그리스도 레이
우리가 들은 이 말씀은 정말 중요한 말씀입니다. 우리를 의롭게 하고 우리의 죄를 씻는 것은 예수님의 피라는 사실 말입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흘리신 피보다 더 귀하고 값진 것은 없습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구원자시며 우리의 모든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들은 이 말씀은 너무나도 중요한 말씀이었습니다.
또한 이러한 복음을 듣게 해준 기쁜소식선교회와 박옥수 목사에 감사의 인사와 함께 이 복음이 도미니카뿐 아니라 전 세계로 널리 퍼져야 한다고 강하게 소감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 후안 페르난데스
라틴 아메리카에, 또 모든 섬나라에 이 복음이 전해져야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생각 때문에 이 참된 복음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혼돈 속에 있습니다. 기쁜소식선교회와 박옥수 목사님에게 건강을 주셔서, 우리 도미니카에만 방문하지 않고 푸에르토리코, 자메이카 등의 작은 섬나라에도, 북미와 중미, 남미 모든 나 라에 가시길 바랍니다.
인터뷰 - 오스발도 도레스 목사 / 산티아고 기독교목회자협회 회장
오늘 들은 말씀은 사도 중심적이고 예수 중심적이고 성경적이며 복음이 중심이 되는, 바로 하나님의 마음입니다. 해외에 나가 말씀을 전하는 많은 목사들이 있지만 자신을 정죄하는 상태에서 말씀을 전하는 목사들이 많습니다. 그들은 자기가 믿는 예수님에 대해 아직 확신이 없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너무나 분명하고, 마치 한낮의 태양처럼 너무나 정확하게 하나님의 마음을 우리에게 비춰주셨습니다. 여러 목사님들을 돕고 있는 박옥수 목사님을 하나님께서 복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도미니카 현지 목회자들에게 전해진 정확한 복음의 메시지. 앞으로 도미니카 전역으로 퍼져나갈 복음의 역사를 기대케 했습니다.
굿뉴스티비 남진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