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크리스마스 칸타타 올랜도 공연
[아나운서] 세계적인 테마파크들이 곳곳에 산재하는 일명 ‘꿈의 도시’로 유명한 올랜도에서 16일 칸타타가 있었습니다. 그라시아스합창단의 꿈같은 크리스마스 이야기를 밥 캐리 극장에서 들어보겠습니다. [멘트] 2015 크리스마스 칸타타 미국 투어, 미국 스물다섯 개 도시에 크리스마스의 감동을 전한 약 한달 간의 여정이 미국 현지 시간으로 16일, 플로리다 주 올랜도에서의 공연을 끝으로 그 대단원의 막을 내렸습니다. 공연 당일, 오후 네 시에는 이번 투어를 함께 한 그라시아스 합창단과 전체 스태프, 미국 교회 사역자들이 모인 가운데 목사 안수식 및 감사패 증정식이 열렸습니다. 이번 투어를 위해 수고해준 스태프들을 위한 감사패가 증정됐고, 뉴욕교회 이정훈 선교사, 맨해튼 교회 송충환 선교사와 포틀랜드 교회 타이 전도사가 각각 목사로 안수를 받았습니다. 박옥수 목사는 끝 날까지 함께 하실 예수님을 기억하고, 복음 앞에 예수님이 힘차게 일하시도록 달려 나가자고 당부했습니다. 인터뷰 – 이정훈 선교사 / 기쁜소식 뉴욕교회 올해 미국 투어의 마무리를 수놓게 된 올랜도 공연. 이전까지의 도시들에서와 마찬가지로, 올랜도 시민들 역시 무대마다 뜨거운 박수와 환호를 보냈습니다. 밥 칼 극장을 가득 채운 이천오백 여명의 시민들 앞에 펼쳐진, 이번 투어의 마지막 공연. 크리스마스의 진정한 의미,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관객들의 마음에 깊게 새기며 커다란 여운을 남겼습니다. 이에 관객들은 벌써부터 내년 공연을 기약하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 사샤 / 올랜도 여러분이 굉장히 자랑스럽습니다. 우리나라의 명예와 가치를 되찾는 일을 하고 계십니다. 여러분들 중 일부는 미국인도 아닌데 굉장히 멋진 소리를 내고 계세요. 정말 좋았고 우리 또한 기쁩니다. 그렇죠? 정말 기쁘고, 누구든지 여러분들을 지원하고 여러분의 일부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하나님의 큰 움직임이었습니다. 저 역시 20여년을 공연자로 살았기 때문에, 공연과 예배의 다른 점을 알 수 있습니다. 오늘 공연에는 영적인 것과 예배가 함께 어우러져 있었습니다. 그것들을 연결시키는 영적인 것이 있었습니다. 크리스마스의 진정한 의미를요. 사람들이 하나님과 연결되기 위해서는 돈이나 선물이 필요한 게 아닙니다. 그게 크리스마스의 참 의미입니다. 이번 투어의 마지막 크리스마스 메시지는 기쁜소식 뉴욕교회 박영국 목사가 전했습니다. 박영국 목사는 전갈에 물렸다 살아난 최요한 전도사의 간증과 더불어, 히브리서 9장 11절과 12절을 바탕으로 올랜도 시민들에게 정확한 복음의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인터뷰 – 다나 루 / 올랜도 제가 들은 것은 사실입니다. 제가 오늘 예수님에 대해들은 이야기는 정확한 사실입니다. 예수님을 의지하고 있는 메시지였습니다. 목사님은 성경에 근거를 두셨고, 그 어떤 것도 꾸며내서 이야기하지 않았습니다. 전갈에 물렸던 소년의 실화를 이야기하셨었습니다. 사람들이 그 이야기를 굉장히 잘 들었습니다. 사람들의 마음이 다 들뜨는 걸 느꼈습니다. 오늘 밤 그 사람들이 주님과 가까워졌습니다. 우리 모두 그 메시지를 섬겼습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올랜도에서의 감동어린 공연을 마지막으로 그 대장정의 막을 모두 내린 2015 크리스마스 칸타타 미국 투어. 공연은 끝났지만, 미국 스물다섯 개 도시에 남긴 감동의 여운은 오래도록 남아 복음의 열기로 되살아날 것입니다. 굿뉴스티비 신동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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