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지난 15일, 빛고을 실버대학 개강식이 있었습니다. 젊은 학생들 못지 않은 배움의 열정이 가득한 기쁜소식광주은혜교회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멘트]
광주지역 실버들이 기다렸던 빛고을 실버대학 입학식이 10월 15일 기쁜소식 광주은혜교회 소예배당에서 열렸습니다.
“소중한 노년을 복되고 아름답게”라는 모토아래 개교한 빛고을 실버대학은 영어 한글 마인드교육 요가 컴퓨터 등 다양한 교육과정으로 구성됐으며 매주 목요일 수업이 진행됩니다.
첫 공연으로 열린 링컨하우스광주스쿨 학생들의 축하공연에 50여 명의 실버들은 손주를 바라보는 마음으로 학생들을 향해 박수를 치며 크게 환호했습니다.
이어 조영순 실버대학생의 학생대표 선서가 있었고 이인휴 학장은 인사말을 통해 노년이 되면 가족이나 사회로부터 소원해지기 쉬운데 실버 대학을 통해 배움의 길을 걸으며 의미 있는 삶의 여생을 살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인터뷰 - 이인휴 / 빛고을 실버대학 학장
축사를 전한 박희진 목사는 "노년이기 때문에 못한다는 생각을 버리고 실버대학을 통해 배운 것을 후진국에 전달할 수 있는 사람이 될 수 있다"며 실버들에게 소망을 심어주었습니다.
마지막으로 학과 교수 소개와 전공분야 선택으로 빛고을 실버대학의 입학식을 마쳤습니다.
인터뷰 - 조영순 / 기쁜소식광주은혜교회
앞으로 빛고을 실버대학을 통해 광주지역 실버들의 활기찬 활동과 하나님 안에서의 복된 삶을 소망해봅니다.
굿뉴스티비 강지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