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크리스마스 칸타타 뉴올리언스 공연
[아나운서] 12일, 2015 크리스마스 칸타타가 미국 루이지애나주의 최대 도시인 뉴올리언스에서 펼쳐졌습니다. 작년에 이어 열리는 뉴올리언스에서는 작년의 감동을 잊지 못 한 사람들의 발걸음이 계속 이어졌는데요. 그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멘트] 샌안토니오에서의 공연을 모두 마치고, 곧바로 무대 철수를 마친 스태프들이 버스에 올라탑니다. 다음 도시로 이동하는 버스 안에서 스태프들은 그날 하루 얻은 간증들을 나누고 말씀을 듣습니다. 매일매일 무대를 설치하고 철수하는 일이 몸을 지치게도 하지만, 간증과 말씀을 나누는 동안 새로운 힘을 얻습니다. 미국 교회 사역자들 역시 투어 일정에 함께 하며 다방면에서 스태프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지난 해 크리스마스 칸타타를 위해 트레일러 면허증을 취득한 기쁜소식 LA교회 안종령 선교사. 장비를 실은 트레일러를 운전하며, 크리스마스 칸타타와 함께 할 수 있음에 기쁜 마음을 나타냈습니다. 인터뷰 – 안종령 선교사 / 기쁜소식 LA교회 이렇게 샌안토니오에서 밤새 달려 도착한 스물한 번째 도시는 미국 제2의 항만도시, 뉴올리언스입니다. 뉴올리언스에서는 2011년 시작된 첫 투어부터 지금까지 5년간 한 해도 빼놓지 않고 크리스마스 칸타타가 열리고 있습니다. 이제 뉴올리언스 시민들에게 크리스마스 칸타타는 반가운 연례행사가 됐습니다. 인터뷰 – 셰롤 / 뉴올리언스 재즈의 본고장이기도 한 이곳 뉴올리언스가 오늘만큼은 크리스마스 캐럴에 흠뻑 젖었습니다. 공연이 열리는 레이크프론트 아레나를 찾은 사천 명의 뉴올리언스 시민들은, 그라시아스 합창단이 무대 위에서 펼치는 크리스마스 이야기 속으로 빠져들었습니다. 공연을 본 관객들은 그라시아스가 선사한 세 개의 무대 중 저마다 인상 깊었던 장면들을 이야기하며, 찬사 가득한 소감을 전했습니다. 인터뷰 – 말샤 / 뉴올리언스 인터뷰 - 페트리샤 / 뉴올리언스 뉴올리언스 관객들의 마음을 울린 또 다른 순서. 2막 후 전해지는 크리스마스 메시지입니다. 박옥수 목사는 신앙의 기준을 생각이 아닌 성경에 맞춰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성경에서 하나님이 우리를 의롭다 하신 말씀과 마음을 합해야 함을 강조했습니다. 복음이 담긴 크리스마스 메시지는 뉴올리언스 시민들에게 진정한 크리스마스의 의미가 무엇인지를 기억하게 했습니다. 인터뷰 - 쟌 / 뉴올리언스 올해 다시 한 번 뉴올리언스 시민들에게 크리스마스의 감동을 선사한 2015 크리스마스 칸타타 미국 투어. 내년에 다시 만나길 기약하며 스물두 번째 도시, 애틀랜타로 이동합니다. 굿뉴스티비 신동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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