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크리스마스 칸타타 앨버커키 공연
[아나운서] 2015 크리스마스 칸타타 북미투어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그라시아스 합창단이 가는 곳마다 어김없이 예수님이 주시는 행복이 메아리쳤습니다. 10월 8일, 앨버커키에서 펼쳐진 크리스마스 칸타타의 뜨거웠던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멘트] 엘패소에서 아름답게 공연을 마무리한 2015 크리스마스 칸타타 미국 투어가, 뉴멕시코 주에서 제일 큰 도시, 앨버커키에 도착했습니다. 열일곱 번째 투어 도시인 앨버커키는 작년에 이어 올해로 2년째 크리스마스 칸타타를 개최했습니다. 오늘 공연이 열리는 팅글리 콜로세움에는 3,500명의 시민들이 칸타타를 보고자 찾아왔습니다. 그중에서는 작년 공연을 보며 행복했던 기분을 잊지 못하고 올해 다시 찾아온 사람들도 많았습니다. 인터뷰 – 마리아 / 앨버커키 공연 전에는 현지 목회자 포럼이 진행됐습니다. 이날 자리에는 앨버커키 현지에서 목회중인 약 50여명의 목회자들과 기독교 지도자들이 모였습니다. 박옥수 목사는 복음을 전했고, 참석한 목회자들은 매우 진지한 태도로 말씀을 들었습니다. 이날 참석자 중 미국 앨버커키 기드온 협회장 존 오르테가 목사는, 지난 달 레소토로 가던 중 박옥수 목사와 특별한 인연을 맺어 이곳에 와서 말씀을 들었습니다. 인터뷰 – 존 오르테가 목사 / 미국 앨버커키 기드온 협회 회장 저는 박옥수 목사님을 요하네스버그에서 마세루 세타로 가는 비행기에서 만났습니다. 그래서 약 45분간 유익한 대화를 나눴습니다. 그래서 박옥수 목사님과 알게 됐고, 그분이 저를 (이곳에) 오라고 초청해서 저희가 오늘 오게 됐습니다. 약 한 달 전이죠. 목사님은 우리의 생각과 하나님의 생각이 다르다고 말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진정으로 알 수 있는 오직 한 가지 길은 우리와 하나님이 다르다는 것을 인정하는 겁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향한 계획을 갖고 계시는데, 우리는 스스로 그 계획을 달성할 수 없고 이루지도 못합니다. 예수님께서 모두의 값을 치르셨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결정을 해야 합니다. 예수님이 누군지 알아야 하고 저희를 위해 무엇을 해 주었는지 알아야 합니다. 많은 이들의 기대 속에 앨버커키에서의 두 번째 크리스마스 칸타타가 시작됐습니다. 메시아를 기다리며 고통스러워하는 이스라엘. 그러나 메시아, 아기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에 베들레헴의 마구간은 찬송으로 가득 찹니다. 관객들은 뜨거운 박수와 환호를 보냈습니다. 이어지는 2막과 3막에서도 시민들의 감동에 찬 박수갈채는 끊어질 줄을 몰랐습니다. 인터뷰 – 메리 / 앨버커키 인터뷰 – 데니스 / 앨버커키 박옥수 목사는 앨버커키 시민들에게 크리스마스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박옥수 목사는 척수염에 걸렸다 나은 최수현 자매의 간증과 함께, 우리를 대신해 십자가에 돌아가신 예수님이 죄를 완벽하게 사하셨고 그 말씀을 받아들이면 예수님과 하나가 된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 메리 / 앨버커키 공연을 보고 나온 관객들은 감동의 여운에 젖어 공연에 대한 찬사를 전했습니다. 또한 벌써부터 내년 공연을 기약하며 꼭 돌아와 주길 바란다는 말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 트리사 / 앨버커키 공연을 준비한 기쁜소식 앨버커키 교회 또한 아름답게 공연을 마친 것에 대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간증을 전했습니다. 또한 오늘 칸타타를 관람한 사람들에게 지속적으로 복음을 전하게 되길 소망했습니다. 인터뷰 – 박성득 선교사 / 기쁜소식 앨버커키교회 작년에 이어 올해, 더 큰 감동과 행복을 앨버커키 시민들에게 전한 2015 크리스마스 칸타타 미국 투어. 내년을 기약하며, 열여덟 번째 도시 애머릴로로 향합니다. 굿뉴스티비 신동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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