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2015 크리스마스 칸타타 북미투어가 산호세와 LA 공연에 이어 5일, 라스베이거스에서 공연 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관광지로 찾는 라스베이거스에 복음이 전해지면서 사람들은 진정한 기쁨의 의미를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멘트]
LA에서 칠천 명에 가까운 시민들과 크리스마스의 감동을 나눈 2015 크리스마스 칸타타 미국 투어. 그 감동을 이어받을 열네 번째 도시는 화려한 야경과 볼거리들로 가득한 라스베이거스입니다.
공연이 열리는 10월 5일, 오전부터 내리던 비는 오후가 되자 폭우로 바뀌었습니다. 이날 기상청에서는 홍수주의보와 함께 대피령을 내렸습니다. 그러나 천둥번개가 치는 날씨도 일 년에 단 한 번 만날 수 있는 크리스마스 칸타타를 보려는 라스베이거스 시민들을 막을 수는 없었습니다. 계속 해서 이어지는 관객들의 입장. 그중에는 작년 공연에서 받은 감동을 나누고자, 지인들을 초청해 함께 온 관객들도 있었습니다.
인터뷰 – 이디
작년과 같이 캐시맨 센터에서 열린 크리스마스 칸타타는 모든 좌석을 채우며 기분 좋게 그 막을 올렸습니다. 공연이 시작된 지 약 15분 만에 무섭게 내리던 비도 잦아들고, 극장 안은 무대와 관객석에서 자아내는 열기로 가득 찼습니다. 극을 구성하는 노래 한 곡 한 곡이 끝날 때마다 관객들은 박수갈채로 그 감동을 표현했습니다.
인터뷰 – 존 / 라스베이거스
인터뷰 – 마샬 / 라스베이거스
2막 후에는 박옥수 목사가 크리스마스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박옥수 목사는 성경을 바탕으로 인간과 예수님이 보는 눈이 다르며, 자신의 생각과 달라도 말씀을 받아들여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리고 고린도전서 6장 10절과 11절 말씀을 읽으며, 의롭다 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그대로 받아들여야 한다고 복음을 전했습니다.
인터뷰 – 안드리엣 / 라스베이거스
올해로 두 번째 크리스마스 칸타타를 준비한 기쁜소식 라스베이거스 교회. 폭우가 쏟아지는 날씨에도 이천 석을 가득 채운 라스베이거스 시민들을 보며, 앞으로 이곳에 퍼져나갈 복음의 역사를 기대했습니다. 라스베이거스 교회는 크리스마스 칸타타 후 성경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인터뷰 – 임갑택 선교사 / 기쁜소식 라스베이거스교회
환락의 도시 라스베이거스를 물들인 순수한 크리스마스의 감동. 오늘밤 라스베이거스 시민들의 마음에 진정한 행복과 기쁨이 무엇인지 깨닫게 했습니다.
굿뉴스티비 신동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