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지난 9월 18일, 기쁜소식 전주교회에서는 실버대학 입학식이 있었습니다. 이날 입학식에는 70여 명의 실버 회원들과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펼쳐졌는데요. 늦은 나이에 제2의 인생을 시작하는 어르신들을 만나봅니다.
[멘트]
9월 18일 기쁜소식 전주교회에서 전주 실버대학 입학식이 있었습니다. “소중한 노년을 복되고 아름답게!” 라는 모토아래 총 150명의 학생들이 입학했습니다.
링컨하우스전주스쿨 학생들의 댄스에 이어 학교 운영위원장인 윤희갑 위원장은 앞으로는 100세 시대라는 이야기를 시작으로 실버대학 운영계획에 대해 설명하였으며 그후 유성엽 국회의원과 김용찬 완주군 의회 부의장 그리고 전북노인협회 오경남 전북지회장의 축사가 이어졌습니다.
링컨하우스 학생들의 인도문화 댄스 '타타드'와 전주 실버들의 댄스가 이어져 나이는 배움에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주었고 전북 도립국악원 명창인 최애란 명창의 심청가와 이어지는 소금연주는 입학생들의 마음을 활짝 열리게 해주었습니다.
실버대학장인 류홍열 학장은 "우리나라가 어려웠던 시기에 고생하시고 배움의 시기를 놓친 실버들이 즐기고, 재미있게 배웠으면 좋겠다" 는 입학식 축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그후 실버대학 교사 소개와 각 강의 소개, 그리고 입학생 대표 학생의 선서가 이어졌습니다.
인터뷰 - 김충례, 전주 금암동
인터뷰 - 황미영 / 전주실버대학 교사
오후 시간에는 간단한 레크리에이션 시간과 각 강의 강사진과의 만남을 가졌습니다.
실버대학을 통해 수많은 노년에게도 복음을 전할 길이 열리도록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굿뉴스티비 오슬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