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9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양재동에 위치한 매헌윤봉길 기념관에서는 “마음을 나누고 있나요”라는 제목으로 마인드강연이 열렸습니다. 참석자들은 강연을 들으며 마음의 교류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멘트]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서울 서초구 양재동에 위치한 매헌 윤봉길 기념관에서 ‘마음을 나누고 있나요’라는 제목의 마인드 강연이 열리고 있습니다. 이번 마인드 강연은 IYF 강남지부에서 주최한 것으로, 지역 주민들이 소통에 대한 관심을 높이길 바라는 목적으로 마련했다고 전했습니다.
인터뷰 - 김구희 / 진행, 총무
첼리스트 최하은의 연주와 IYF 강남지부 청년회가 준비한 아카펠라 공연이 프로그램을 장식했습니다. 이날 마인드 강연은 IYF 강남 부센터장 조규윤 강사가 맡았습니다.
조규윤 강사는 ‘마음을 나누고 있나요’라는 주제에 맞춰, 한 사람이 고립이 되기까지의 단계를 체계적으로 설명했습니다. 사람들은 생각을 받아들이면서 귀와 눈, 입을 차례로 닫게 되고, 생각에 머무르면 마음이 약해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월남전쟁에 참여했다 자살로 생을 마감한 군인 존에 대한 일화로, 소통의 부재가 가져오는 불행에 대해 이야기하며 반드시 말로 마음을 표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 노시영 / 참석자
강연이 끝난 후, 참석자들은 삼삼오오 모여 강연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토론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IYF의 마인드강연을 통해 지역사회에도 마음을 나누는 행복이 전해지는 기회였습니다. 굿뉴스티비 김성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