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지난 9월10일 12일까지 3일간 인도 첸나이 사이따대학교에서 태백교회 김용학 목사를 초청해 마인드힐링캠프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힐링캠프는 인도 대학생들에게 올바른 마인드를 심어주는 시간이었습니다.
[멘트]
인도 첸나이에 있는 사비따 대학에서, 기쁜소식 태백교회 김용학 목사를 강사로 초청한 가운데 IYF 마인드 캠프가 개최됐습니다. 사비따 대학 샹칼 총장은 지난 7월, 한국에서 열린 월드캠프에 참석하면서 IYF에 마음을 열었고 이번 행사에 지원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샹칼 총장은 자신의 종교가 힌두교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학생들이 IYF 캠프에 참가할 수 있도록 해주었고 행사를 진행하는 굿뉴스코 단원들의 숙식을 지원해 주었습니다.
매시간, 라이쳐스 댄스를 비롯해 세계 각국의 다양한 문화댄스 그리고 리오몬따냐의 공연은 캠프에 참석한 학생들과 교수들의 마음을 활짝 열었습니다.
본격적인 캠프 프로그램이 시작된 오후 시간, 미니 올림픽을 통해 학생들은 마음의 벽을 허물 수 있었고 이후 열린 한국 문화의 날, 태국 문화의 날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직접 한국과 태국 문화를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이날 현지 방송사인 첸나이 방송국에서는 이번 캠프를 취재하면서 앞으로 IYF 활동에 적극적인 협조를 약속하기도 했습니다.
이번 캠프 강사인 김용학 목사는 마음의 세계에 대해 이야기 하면서 자신의 생각이 틀릴 수도 있다고 인정하면 어떤 사람과도 자유롭게 이야기할 수 있고 행복해질 수 있다고 강연했습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사바따 대학 교수 두 명이 복음을 듣고 구원을 받은 것을 비롯해 많은 학생들이 IYF 와 연결돼, 다가오는 26일부터 열리는 후속 캠프에 참가할 예정입니다.
첸나이 교회 성도들은 힌두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이 부담스러웠지만 말씀을 의지해 나갔을 때 많은 사람들이 교회와 연결 되는 것을 볼 수 있었다는 소감을 전했습니다. 굿뉴스 티비 김시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