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박옥수 목사와 그라시아스 합창단원들은 남아프리카 전도여행의 첫 여정지인 스와질란드에서 마인드강연과 정부 관계자들과의 만남으로 바쁜 일정을 보냈는데요. 이 소식 현지에서 자세히 취재했습니다.
[멘트]
정부 공식 초청으로 스와질란드를 방문한 박옥수 목사, 둘째 날도 바쁜 일정을 소화했습니다. 10일 아침, 박옥수 목사는 스와질란드 현지 초중고등학교 교장단 110여명을 만났습니다. 스와질란드 IYF를 통해 여러 차례 마인드 강연을 받아온 교장단들은 박옥수 목사의 강연 역시 진지한 태도로 경청했습니다.
인터뷰 - 사벨로 마냐시 / 모예니 고등학교 교장
교장단과의 만남 후, 박옥수 목사 일행은 음바바네 시내에 위치한 스와질란드 정부청사에서 폴 드라미니 스와질란드 부총리와 만났습니다. 작년 한국에서 열린 월드캠프에 참석했던 음캄팔라라 청소년부 장관이 박옥수 목사 일행을 맞이했습니다.
부총리와 교육부 장관, 청소년부 장관과 함께 한 대담 자리에서, 폴 드라미니 부총리는 IYF가 스와질란드 정부와 지속적으로 협력하며 활동을 이어가주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스와질란드의 2022년 국가 비전 프로젝트 내의 청소년 훈련 프로그램과 에이즈 퇴치, 의료시설 확립 등의 복지 프로그램에도 힘을 더해주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박옥수 목사는 교사 마인드 강연 등 스와질란드 현지에서의 성과를 이야기하며, 협력을 약속했습니다.
정부 인사들과의 대담을 마치고 박옥수 목사는 스와질란드 국립대학교로 이동해 사백 여명의 학생들을 만났습니다. 스와질란드 국립대 부총리의 축사 후 박옥수 목사가 강단을 올랐습니다. 국립대에서의 마인드 강연은 이번이 두 번째로, 학생들에게 하나님의 마음을 생각해보는 기회를 제시했습니다.
인터뷰 - 페질레 믈라바네 / 스와질란드 국립대 3
박옥수 목사의 이번 스와질란드 방문은, 스와질란드 현지에 열리고 있는 복음의 길을 다지는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굿뉴스티비 신동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