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9월 12일과 13일, 기쁜소식 강남교회에서는 2015 장년·부인 마인드강연 콘테스트가 펼쳐졌습니다. 콘테스트에 참가한 280여 명의 성도들은 마인드전문강사 못지 않은 실력으로 강연을 펼치며 큰 박수를 받았는데요. 경합의 열기로 뜨거웠던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멘트]
지난 9월 12일부터 이틀 동안, 기쁜소식 강남교회에서 장년 형제들과 부인자매들을 대상으로 마인드강연 대회가 개최됐습니다. 심사위원으로 나선 기쁜소식 성북교회 오정환 목사는 눈으로 보이는 세계에 대한 교육은 많지만 마음의 세계를 가르쳐 주는 곳이 없는 요즘, 이번 대회를 통해 마음의 세계를 연구하고 자신의 마인드가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인터뷰 – 오정환 / 기쁜소식 성북교회 담임목사
12일에는 강남교회 부인자매 200여 명이 6개의 반으로 편성돼 뜨거운 경쟁을 펼쳤습니다. 부인 자매들은 자신들에게 주어진 5분의 시간동안 ‘마음이 흐르는 길’ , ‘행복의 조건’ , 욕구와 자제력‘ 등 마음의 세계가 담긴 다양한 주제를, 자신들의 경험과 접목시켜 전문 강사 못지 않은 뛰어난 강연 실력을 선보였습니다.
13일에는 100여 명의 장년 형제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회가 열렸습니다. 3개반으로 나뉘어 열린 장년 대회에는 나이가 지긋한 장로님부터 새내기 장년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석했습니다.장년 형제들은 부담을 뛰어 넘기가 쉽지 않았지만 말씀을 통해 부담을 넘고 대회에 참가했다는 소감을 이야기했습니다.
인터뷰 – 정주경 / 기쁜소식 강남교회 5지역 22구역
장년 대회가 끝난 후 한자리에 다시 모인 장년 형제들은 강연에서 활용할 수 있는 건강 체조를 배우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틀 동안 열린 이번 대회를 통해 대부분의 참가자들은 어떤 장소든 편하게 마음의 세계를 이야기 할 수 있게 됐고 나아가 복음을 전할 수 있는 소망이 생겼다고 이야기했습니다.
인터뷰 – 고민석 / 기쁜소식 강남교회 장년회장
이번 대회에 참가한 300여 명중 본선에 오른 50여 명의 형제자매들은 돌아오는 19일 본선을 거쳐 20일 결선을 치르게 됩니다.
굿뉴스 티비 김시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