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올 한해 남아프리카에서 들려온 아름다운 소식이 많았는데요 지난 9일 박옥수 목사는 남아프리카 3개국 스와질란드, 레소토, 잠비아를 방문하기 위해 인천공항에서 출국했습니다. 이 소식 자세히 취재했습니다.
[멘트]
전 세계를 다니며 청소년들에게 마음의 세계를 가르치는 IYF 설립자 박옥수 목사가, 지난 9일 수요일 남아프리카의 스와질란드를 방문했습니다.
박옥수 목사의 이번 스와질란드 방문은 스와질란드 정부의 공식 초청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스와질란드와 IYF의 인연은 지난 해 이헌목 사무총장과 스와질란드 청소년부 장관과의 만남을 계기로 맺어졌습니다. 이후 올 초 스와질란드 IYF 지부가 세워지고, 지난 8월에는 첫 번째 월드캠프를 개최한 바 있습니다.
박옥수 목사는 이번 방문에서 3일간 머물며 청소년들에게 마인드 강연을 펼치고, 정부 및 청소년 활동 관계자들과 만나 IYF를 소개할 예정입니다. 도착한 박옥수 목사는 간단한 점식식사 후 곧바로 첫 번째 강연장인 마사파에 위치한 경찰대학으로 이동했습니다.
강연 전 스와질란드 국영방송인 스와지TV가 박옥수 목사와 IYF에 대해 취재를 하기도 했습니다.
경찰대학에서의 마인드 강연에는 교육과정을 밟고 있는 오백 여명의 훈련생들이 참가했습니다. 학생들은 행사 초반 다소 경직된 모습을 보였지만, 강연 전 펼쳐진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공연에 환호하고 즐거워하며 분위기는 금세 바뀌었습니다. 특히 스와질란드 현지어로 꾸민 무대에 학생들은 자리에서 일어나 춤을 추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 리차드 길먼 / 경찰대학 관계자
박옥수 목사는 이날, 전갈에 쏘였던 라이베리아 굿뉴스코 최요한 단원의 이야기를 가지고, 하나님의 마음과 이어지면 어떤 불가능한 일도 이룰 수 있다고 강연했습니다. 마음의 세계를 다룬 박옥수 목사의 강연은 학생들에게 이해와 공감을 사며 깊은 감명을 남겼습니다.
인터뷰 - 시몬 사콜로(Simon Sacolo) / 경찰대학 훈련생
마인드 강연을 통해 스와질란드에 불고 있는 변화의 바람. 정부의 후원으로 이루어진 이번 박옥수 목사의 방문은 스와질란드 마인드 강연 열풍에 힘을 더할 것으로 보입니다.
굿뉴스티비 신동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