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링컨스쿨 특별한 졸업식 열어
<앵커> 입시 위주 교육이 아닌 마인드 교육을 강조하는 링컨하우스 스쿨은 매해 높은 진학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전원이 대입 수시에 합격한 후 행복한 졸업식을 마친 학교를 오늘 찾아가 보겠습니다. <리포터> 링컨하우스 원주스쿨에서 조금 특별한 졸업식이 있었습니다. 졸업생과 학부모들은 축하공연과 지난 3년간의 활동영상을 보며 눈시울을 붉혔습니다. 조금 이른 이날 졸업식은 미국 유학을 앞두고 20일경 출국해야 하는 두 학생을 위해 특별히 마련됐습니다. 링컨하우스 스쿨에서 3년을 보낸 후에 당당히 미국 알레스카주립대학 합격장을 받았습니다. <인터뷰> 다영이가 굉장히 소심하고 내성적이었어요. 근데 이 링컨학교 2년 반동안 있으면서 굉장히 활발해지고 자신감도 생기고 또 더더군다나 인제 뭐 여러 가지 프로그램 있잖아요. 뭐 댄스 활동 이라던가 체험 활동 이라던가 그런 것을 통해서 아이가 자기가 속에 이렇게 내재되어었던 끼가 많이 이제 발산이 됐고. 하이튼 무엇보다도 자신감이 굉장히 많이 생긴거 같아요. 그리고 미국 하고 아프리카에 체험활동을, 해외 체험활동을 갔다 오고 나서 생각도 굉장히 깊어지고 그 보는 시야가 넓어졌어요. 그래가지고 그게 지금 걔 생활에 또 앞으로 인생에도 많은 도움이 될 거 같고. - 최성희(유다영학생 어머니) <리포터> 두 학생 외에도 올해 졸업생은 모두 29명. 모두가 대학에 합격했습니다. 링컨하우스 스쿨의 다양한 봉사활동과 해외체험활동은 학생들 가슴 속 숨어있던 꿈을 찾아주었습니다. <인터뷰> 이렇게 아프리카를 가게 되면서 이렇게 무대 뒤에서 일하시는 분들을 참 봤어요. 어, 진짜 무대에서만 이렇게 빛내는 것이 아니라 무대 뒤에서도 이렇게 많은 사람에게 기쁨을 줄 수 있구나.라는 그런 마음이 많이 들었고, 그래서 이번에 알레스카 대학교 가게 되면서 제가 이렇게 무대 경영학과라는 그 선택을 했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미래의 꿈이 있다며 저는 이렇게 음, 무대 감독이라는 것을 한번 해 보고 싶습니다. - 장혜성(링컨하우스 원주스쿨) 어, 링컨에 들어오기 전에 저에게는 아무런 소망도 꿈도 없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링컨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댄스활동도 하고 연극도 하면서 정말 저에게는 어렸을 때부터 춤과 노래하고 연기하는 걸 좋아했는데 이런 것을 살려서 정말 뮤지컬 배우가 되고 싶습니다. 그래서 국내 뿐만 아니라 세계 무대를 통해서 IYF를 알리는 그런 복음의 중점을 두고 뮤지컬을 하는 그런 배우가 되고 싶습니다. - 유다영(링컨하우스 원주스쿨) <리포터> 마음이 건강한 제2의 링컨을 양성하기 위해 세워진 링컨하우스 스쿨. 신앙을 배우고 머리가 아닌 몸으로 직접 부딪히는 교육 속에서 학생들은 변화를 넘어 이 시대를 이끌어 갈 리더로 자라고 있습니다. Good News TV 송근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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