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실버캠프에서 빠질 수 없는 순서가 있습니다. 바로 실버장기자랑 시간인데요. 올해는 특히 실버대학에서 오랫동안 공연을 준비한 팀들이 많아 어느 때보다 수준 높은 공연을 볼 수 있었는데요. 나이를 잊은 실버 회원들을 만나보겠습니다.
[멘트]
캠프 셋째 날인 21일 금요일, 기쁜소식대덕수양관 4층 예배당에서는 실버회원들의 끼와 재능을 유감없이 발휘 할수 있는 실버 장기자랑이 열렸습니다.
25개의 팀이 치열한 에선을 거쳐 12팀이 본선에 올라왔고 노래와 연주, 댄스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였습니다. 흰 머리도, 나이도 잊어버리게 하는 열정적인 무대. 흥이 절로 나는 공연에 실버회원들은 자리에서 일어나 무대 앞으로 나와 덩실덩실 춤을 추었습니다.
공연 사이에는 다양한 축하 공연도 이어졌습니다. 기쁜소식 대구교회의 각설이 타령과 자신을 벗은 사역자들의 신나고 재미있는 공연들이 장기자랑의 흥을 더욱 돋궜습니다.
대망의 시상식에서 은상은 울산실버대학, 단체 금상은 기쁜소식강남교회, 대상은 기쁜소식부산대연교회의 ‘파테파테’ 댄스팀이 수상했습니다.
인터뷰 - 이성원 / 부산대연교회
개인전 금상을 수상한 기쁜소식 대구교회의 홍춘희 자매는 남편에게 전했던 마음을 담은 노래로 청중들에게 감동을 주었습니다.
인터뷰 - 홍춘희 / 기쁜소식대구교회
나이를 잊은 실버회원들의 마음이 하나가 되는 시간입니다.
굿뉴스티비 송태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