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20일 저녁, 롱아일랜드 대학교 내 틸레스 센터에서는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부활절 칸타타가 있었습니다. 오케스트라의 웅장한 음악과 함께 그려지는 2,000년 전 이스라엘의 예수님의 모습에 참석자들은 깊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멘트]
2015 뉴욕 IYF 월드캠프가 열리고 있는 롱아일랜드 대학교의 틸레스 센터. 19일 저녁,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부활절 칸타타가 이곳 틸레스 센터에서 열렸습니다.
공연을 관람하고자 모인 월드캠프 참석자들과 뉴욕 시민들이 2,200여석의 극장을 가득 채웠습니다. 라이처스 스타즈의 공연이 곧 있을 부활절 칸타타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테리 목사의 소개와 함께, 이천 년 전 이스라엘이 무대 위에 펼쳐집니다. 겟세마네에서 기도하신 후 예수 그리스도는 가룟 유다에 의해 로마 군병들에게 넘겨집니다. 성경을 토대로 충실하게 재현한 무대는 생동감과 긴장감을 한꺼번에 선사했습니다.
고난을 받고 십자가에 못 박힌 후, 정확히 3일 만에 부활하시는 예수 그리스도. 숨을 죽이고 있던 관객들로부터 환호와 박수가 쏟아져 나왔습니다.
인터뷰 - 위스크릭 / 관객, 서폭 카운디
인터뷰 - 나디아 / 관객, 뉴욕
이어 전해지는 박옥수 목사의 강연. 스스로 어둠을 물리칠 수 없는 땅에 말씀이 빛을 가져온 것처럼, 인간의 마음에도 자신의 노력이 아닌 하나님의 말씀이 필요함을 강하게 이야기했습니다.
인터뷰 마셀 / 관객, 마이애미
부활절 칸타타로 참석자들의 마음에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되새긴 2015 뉴욕 IYF 월드캠프는 오는 금요일인 21일까지 이어집니다.
굿뉴스티비 남진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