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2015 뉴욕 월드캠프에는 학생들을 위한 IYF만의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학생들은 각 분야의 전문 강사들이 가르치는 이색적인 아카데미와 마라톤에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 소식 함께 보시죠.
[멘트]
뉴욕 마하나임 대학교 캠퍼스와 롱아일랜드대학교 틸레스 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2015 뉴욕 IYF 월드캠프. 하루하루 학생들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18일 화요일 오전, 아카데미 시간이 시작됐습니다. 해마다 발전하며 더욱 양질의 수업을 제공하는 뉴욕 월드캠프의 아카데미. 올해에는 필라테스, 태권도 등의 스포츠 활동부터 의학, 요리, DIY 실습 등 약 20여개의 클래스가 열렸습니다.
자신의 흥미와 관심사에 따라 아카데미에 참가한 학생들.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부터 다양한 지식을 습득하기도 하고, 직접 따라하고 만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특히 더운 날씨에도 활발하게 몸을 움직이는 스포츠 관련 아카데미가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인터뷰 / 벤슨 두리소, Revolution Fitness 강사
오후에는 롱아일랜드에 위치한 헥셔 주립공원에서 마라톤이 열렸습니다. 부담을 뛰어넘고 신체의 한계에 도전하는 마라톤은 IYF의 도전 정신에 가장 부합하는 프로그램입니다.
남자 5km, 여자 4km를 각각 완주해야 하는 코스. 출발 신호와 함께 학생들이 힘차게 달려 나갑니다. 구슬땀을 흘리면서도 다리를 멈추지 않는 학생들은 스태프들이 마련해준 음료로 목을 축이며 한 번 더 힘을 냅니다.
결승선이 가까워지면서 학생들이 마지막 박차를 가합니다. 다른 누구도 아닌 자기 자신과의 경주. 포기하고 싶다는 자신의 생각을 버리고, 한계를 넘어 결승점에 다다랐을 때 얻는 성취감은 학생들을 한층 더 성장시킵니다.
인터뷰 / 오고스토스, 콜로라도 (남자부 1등)
2015 뉴욕 IYF 월드캠프와 함께 하는 동안, 학생들의 마음도 하루하루 다르게 자라나고 있습니다.
굿뉴스티비 박법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