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링컨하우스 광주스쿨이 영어 축제를 열었습니다.
수능이 끝났음에도 학생들은 영어에 대한 열기로 가득했는데요.
학생들의 도전이 빛나는 현장을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리포터>
12월 12일.
링컨하우스 광주스쿨에서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잉글리쉬 페스티벌이 있었습니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리더를 필요로 하는 세계화 시대에 발맞추어 링컨하우스 광주스쿨이 준비해 온 영어 특성화 교육중에 하나로 학생들이 영어에 대한 부담을 뛰어넘고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준비 됐습니다.
<인터뷰>
최근에 목사님께서 학생들에게 영얼르 쓸 수 있는 환경을 많이 만들어주자 라는 이야기를 하셨습니다.
그래서 영어를 쓸 수 있는 모든 교사와 학생들은 영어로 대화를 하고 있는데요.
어떤 그런 취지의 일환으로 저희가 영어 페스티벌을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 이야기를 할 때에는 학생들이 말하기 실력만 늘었었는데 이런 영어 페스티벌을 준비하면서 쓰기, 그리고 읽기, 그리고 다른 친구들과 영어로 대화를 하는 것을 통해서 영어가 더욱 향상되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 손미숙(링컨하우스 광주스쿨 교사)
<리포터>
부스 관람시간에는 각 팀별로 자신들만의 주제를 정해 한달간 준비한 부스를 학부모님들과 외부인들에게 영어로 직접 설명했습니다.
<인터뷰>
오늘 설명하면서 처음엔 너무 긴장되서 말도 더듬거리고 제대로 설명도 잘 못했었는데, 계속 하면 할수록 점점 자신감이 붙고 또 용기가 생기면서 사람들한테 이렇게 영어를 설명할 수 있다는게 정말 신기하고 또 오늘 너무 즐거운 날인거 같습니다.
- 정명철(링컨하우스 광주스쿨1)
늘 어리고 또 철 없고, 아무것도 모르는 이제 그런 아이라고 생각을 했는데 이번에 여기 와서 이렇게 행사 하는 걸 보니까 너무 많이 자라 있고, 또 고등학교 1학년 수준이라고 이렇게 생각하기에는 너무 높은 그런 생활들을 하고 있는 것을 보니까 또 교회 앞에 너무 감사하고 또 주님 앞에 감사한 그런 마음이 있습니다.
- 장동구(장지혜학생 아버지)
정말 여기 전에 오기 전에는 우리 딸이 정말 이렇게까지 할 줄은 몰랐는데 너무 감동적이고 대견스럽고 정말 링컨하우스에 너무 잘 보냈다는 이런 마음이 들고, 하나님 아버지께 너무 감사를 드립니다.
- 전순선(최혜란학생 어머니)
<리포터>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링컨하우스 광주스쿨 학생들은 영어에 대한 자신감뿐만 아니라 팀원들과 의견을 조율하며 연합하는 법을 배웠고, 꿈을 향해 힘찬 발돋움을 할 수 있었습니다.
Good News TV 최지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