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가나 월드캠프 기간중인 3일,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크리스마스 칸타타가 열렸습니다. 화려한 연출과 아름다운 무대가 관객들을 사로잡았는데요. 특히 가나 현지노래로 펼쳐진 3막이 큰 호응을 얻었다고 합니다. 영상으로 함께 보시죠.
[멘트]
2015 가나 월드캠프에 찾아온 크리스마스 선물.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크리스마스 칸타타가 3일 저녁, 월드캠프가 열리고 있는 가나국립대학교 캠퍼스에서 열렸습니다.
넓게 펼쳐진 잔디와 아름다운 자연 경치가 돋보이는 가나국립대학교 캠퍼스. 이곳에 크리스마스 칸타타를 관람하기 위해 월드캠프 참석자들을 포함해 육천 여명의 시민들이 모여들었습니다. 이날 공연에는 엘비스 아프리에 앙크라 가나 국무장관도 가족들과 함께 관람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세계 곳곳에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은 공연답게, 매 무대마다 화려한 연출과 수준 높은 연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특히 가나 현지 노래들로 앙코르 무대를 꾸민 3막이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인터뷰 - 데시 치파옵사 / 관객
박옥수 목사의 칸타타 메시지. 박 목사는 크리스마스의 참된 의미인 예수님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우리의 죄를 사하기 위해 예수님이 돌아가시고, 그 피로 의인이 됐음을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이 하나님을 믿는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인터뷰 - 브리짓 세나 포보 / 관객
그라시아스 합창단이 선사한 아름다운 크리스마스의 밤. 칸타타의 감동과 함께 2015 가나 유스캠프도 아름답게 마무리됐습니다.
굿뉴스티비 송태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