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케냐에서 현지 시각 9일, 디지털 방송 개국 행사가 열려 GBS 케냐가 함께 했습니다.
모아이 키바키 대통령의 격려는 GBS측 참석자들에게 힘을 실어줬습니다.
<리포터>
케냐 국영 방송 KBC에서 7일 디지털 방송 개국 행사가 열렸습니다.
나이로비에 소재한 전 방송사 대표들이 모인 가운데 모아이 키바키 대통령이 참석 했습니다.
케냐 정부는 지난 2월 2012년까지 모든 채널을 아날로그에서 디지털 방송으로 전환할 것을 선언한 바 있습니다.
2010년 월드컵 개쵤르 앞두고 디지털 방송을 시작한 남아공에 이어 아프리카에서 두 번째로 선진 기술을 도입한 것입니다.
키바키 케냐 대통령은 이날 연설을 통해 디지털 지상 방송을 공식적으로 개시했습니다.
<연설>
재무부와 정보통신부의 두 장관들에게 이 새로운 기술을 수입할 수 있도록 세금 삭감을 제공할 수 있는 방법을 찾도록 지시를 하는 바입니다.
- 키바키(케냐 대통령)
<리포터>
케냐에서의 디지털 방송 공식 런칭은 현지 방송기술이 크게 발달됐음을 의미하며 현재 급격히 요구되는 전파의 부족도 감소시킬 것으로 전망됩니다.
디지털 방송 도입을 계기로 케냐 텔레비전 방송의 기반은 넓어지면서 더 많은 사업자들이 참여하게 될 것입니다.
선진 방송 기술을 도입한 GBS 케냐는 경쟁력을 갖춰 앞서가며 현지인들에게 질 높은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입니다.
이상 Good News TV 최윤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