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머나먼 외국에서 복음만을 바라보고 살아가는 선교사들의 삶에는 하나님의 은혜가 진하게 배어있습니다. 기쁜소식 안양교회에서 우크라이나의 박성수 선교사를 강사로 성경세미나를 개최했는데요. 선교 속에서 일하신 하나님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멘트]
7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기쁜소식 안양교회는 우크라이나 키예프 교회의 박성수 선교사를 강사로 성경세미나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세미나는 2015 IYF 월드문화캠프를 마치고 안양교회에 방문한 외국의 성도들도 함께했습니다. 우크라이나, 호주, 아르헨티나, 태국, 보츠와나 등 세계 각지에서 모인 참석자들은 출국 전 말씀을 들으며 하나님이 주신 기쁨을 되새겼습니다.
인터뷰 - 안톤 전도사 / 우크라이나 키예프 교회
말씀 전, 우크라이나의 이거리 목사는 전쟁이 일어나며 우크라이나의 형편이 매우 안 좋아졌지만, 하나님께서 세계기독교지도자대회에 참석할 수 있도록 도우셨다며 하나님이 함께하는 삶의 기쁨과 앞으로의 소망을 간증 했습니다.
새벽과 오전, 저녁으로 하루 세 번 씩 박성수 선교사가 말씀을 전했습니다. 첫날 저녁 박성수 선교사는 누가복음 10장의 강도 만난 사람의 비유를 전했습니다. 선교를 하는 동안 여러 문제도 찾아왔지만,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강도 만난 자의 위치에 있을 때 하나님께서 일 하시며 어려움이 쉽게 해결됐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 최현숙 / 기쁜소식안양교회
한국을 방문한 선교사와 해외 성도들과 함께한 이번 성경세미나는 하나님께서 온 세상에 복음을 뜨겁게 전하고 있는 것을 생생히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굿뉴스티비 송태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