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IYF 월드문화캠프 폐막식
[아나운서] 2015 IYF 월드문화캠프의 일정이 어제 저녁 대전에서 열린 폐막식을 끝으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전 세계의 대학생들이 모여 마음을 나누고 행복한 꿈을 꾸었던 월드문화캠프인데요. 캠프의 마지막 모습을 함께 보시죠. [멘트] 전 세계 삼천 여명의 대학생들과 함께 한 2015 월드문화캠프. 그 변화의 항해가 어제 16일 폐막식을 끝으로 모든 일정을 마쳤습니다. 마지막 행사만을 앞둔 학생들은 즐거웠던 캠프가 끝나는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인터뷰 / 정수경 트루스 A8반 대낮의 무더위가 한결 가신 저녁, 대전 엑스포 시민광장에서 열린 폐막식에는 한여름 밤의 야외 공연을 즐기러 나온 대전 시민들도 함께 했습니다. 월드문화캠프 기간 동안 밝은 웃음으로 활기를 불어넣어주었던 라이처스 스타즈가 폐막식의 포문을 열었습니다. 이어지는 세계문화공연. 토고와 인도, 피지의 열정 넘치는 공연은 관객들을 그야말로 열광시켰습니다. 박문택 IYF 회장의 환영사, 그리고 제5회 세계 청소년부 장관 포럼에 참가했던 베르나드 시미티 중앙아프리카 공화국 교육부 장관이 축사를 전했습니다. 광장 안을 감도는 선선한 밤바람을 타고 시작된 그라시아스 콘서트. 먼저 IYF 아티스트들의 화려한 무대가 펼쳐졌습니다. 바이올리니스트 칭기스 오스마노프, 첼리스트 드미트리 이료민, 플루티스트 폴 에드문드 데이비스와 피아니스트 이고르 레베젭. 아티스트와 관객들이 서로 완벽하게 소통하는 무대. 세계적인 클래식 거장들의 손끝에서 흘러나오는 아름다운 선율은 한여름 밤의 광장을 감미롭게 물들였습니다. IYF 설립자 박옥수 목사가 월드문화캠프의 마지막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캠프를 마치고 돌아가는 학생들과 교육부 장차관들, 그리고 기독교 지도자들이 이곳에서 얻은 행복한 마음을 품고 자국으로 돌아가길 바라는 마음을 전했습니다. 인터뷰- 조안나 파라과이 월드문화캠프의 폐막식에 함께 할 수 있어서 정말 기쁩니다. 내년에는 우리뿐만 아니라 다른 친구들도 말씀을 드을 수 있도록 초대하고 싶어요. 오늘 그라시아스의 음악을 들으며 정말 기뻤고, 말씀을 통해서 제가 정말 많이 바뀌었습니다. 말씀을 듣고 많은 교제를 했고, 월드문화캠프 기간 동안 제 마음뿐 아니라 다른 친구들의 마음도 많이 바뀌었어요. 그리고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음악을 즐길 수 있어서 정말 행복했습니다. 이어지는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무대. 야자수 우거진 해변을 떠올리게 하는 경쾌한 리듬의 하와이언 스테이지로 꾸며졌습니다. 폐막식의 마지막을 장식한 곡은 테너 우태직과 소프라노 최혜미의 듀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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