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부장관일행,국회의사당방문
[아나운서] 세계 청소년부 장관 포럼을 위해 월드문화캠프에 함께 하고 있는 각 국의 장차관 일행들은 8일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국회의사당을 방문했습니다. 캠프속의 장관포럼이 한국과 세계의 교류에도 한몫하고 있음을 느낄 수 있게 합니다. [멘트] 2015 IYF 월드문화캠프와 함께 막을 올린 제5회 세계 청소년부 장관 포럼. 올해에는 20여 개국에서 청소년부 장차관 및 수행인원 70여명이 한국을 찾았습니다. 7일, 장차관 및 수행 일행은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국회의사당을 방문했습니다. 이번 국회의사당 방문은 범세계적으로 심각한 청소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매해 한국을 방문하는 장차관 일행을 환영하고자 하는 김재경 의원의 초청으로 이루어졌습니다. 국회에 도착한 장차관 일행은 가장 먼저 실제 회의가 열리는 본회의장을 둘러보고, 그곳에서 국회 건물 및 한국의 정치문화, 그리고 국회 운영에 대한 설명을 들었습니다. 장차관 일행은 이에 대한 질의응답을 이어가며 깊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김재경 의원과의 기념사진 촬영 후, 사랑재에서 오찬이 있었습니다. 이날 자리를 마련한 김재경 의원은 오찬 자리에서 청소년들을 위해 일하는 장차관 일행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이번 포럼이 좋은 성과를 이루길 바란다고 축사했습니다. 인터뷰 - 김재경 / 국회의원 이에 잠비아 청소년 체육부 빈센트 음왈레 장관이 한국에 방문할 기회를 제공한 IYF에 감사 인사를 전하고, 한국에서 많은 것들을 보고 배워 자국으로 돌아가길 바란다고 답사했습니다. IYF 설립자 박옥수 목사는 서로가 같은 마음으로 청소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이번 한국 방문이 좋은 기억으로 남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장차관 일행은 이번 국회 방문이 매우 뜻 깊으며, 한국에 대해 더욱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울 수 있었던 기회였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인터뷰 - 빈센트 음왈레 / 잠비아 청소년체육부 장관 한국은 자원이 없습니다. 구리도 없고, 금도 없습니다. 전 세계에 있는 그 어떤 광석도 없습니다. 다이아몬드도, 석유도 없지만 그 모든 것들에도 불구하고 세계에서 경제 규모 10위 안에 들었다는 것은 이 자리에 계신 리더들이 마음을 굳게 다졌다는 이야깁니다. 이런 분들로부터 우리는 배워야 하며, 한국인들이 가진 정신을 청소년들에게도 전해줘야 할 것 같습니다. 제가 국회를 방문하게 된 것은 놀랍고 커다란 영광입니다. 이곳이 한국만을 위하는 것이 아니라 한국을 높이 평가하는 나라들에게도 매우 깊은 의미를 지니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가 1964년도에 독립했을 당시에는 한국보다 경제적으로 발달했었고 총 생산량 역시 더 높았습니다. 그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는 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한국은 급속도로 발전했고, 이제 우리나라보다 훨씬 큰 경제적 발전을 이뤘습니다. 한국으로부터 산업을 어떻게 이끌어 나갔는지 배우고 싶습니다. 세계 20여개 국의 장차관들이 한 자리에 모여 청소년 문제에 대해 논의하는 2015 세계청소년부장관포럼은 오는 9일, 부산 누리마루 APEC 하우스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굿뉴스티비 신동희입니다.


Reply 윗 글에 대한 답글입니다.

3개월이 지난 글은 덧글 입력이 불가 합니다.
카카오톡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