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YF 회원, 특별 기차로 월드문화캠프 개막식 참석
[아나운서] 지난해 IYF회원들은 특별 열차로 월드문화캠프 개막식에 참석했었는데요. 올해도 역시 IYF를 위한 특별 열차가 운행되었습니다. 긴 여정이었지만 회원들은 말씀과 공연을 함께하고 마음을 나누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고 합니다. [멘트] 7월 5일 일요일 오후 12시. 기차여행을 떠나는지 즐거운 얼굴을 한 사람들로 서울역이 북적입니다. 바로 2015 IYF 월드문화캠프에 참석하는 서울지역 IYF 회원들입니다. 지난 해 처음으로 전세 기차를 마련해 월드문화캠프에 참석했던 것이 회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 올해에도 부산 해운대로 향하는 새마을호 2편과 무궁화호 2편이 준비됐습니다. 이날 기차여행에는 2,300여명의 IYF 회원들, 그리고 15개국에서 온 교육부 장차관과 교육지도자 육십여 명이 함께 해 더욱 특별한 여행이 됐습니다. 12시 17분 정각. 드디어 해운대로 향하는 기차가 출발했습니다. 기차 안은 내내 화목한 분위기가 이어졌습니다. 미리 준비해온 도시락을 가족들과 함께 나눠 먹으며, 저녁에 관람할 개막식에 대한 기대 또한 부풀어 오릅니다. 인터뷰 - 송인영 / 강남교회 회원들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기차여행을 즐겁게 꾸몄습니다. 가스펠듀오 리오몬따냐가 선사하는 흥겨운 라이브 공연. 뒤이어 IYF 회원들이 자신의 삶에서 얻은 소소한 기쁨들을 나눴습니다. 이날 기차여행에 동행한 세계 청소년부 장관들을 대표해 남아프리카 레소토의 교육부 장관이 감사인사를 전했고, IYF 설립자 박옥수 목사는 마인드강연으로 IYF 회원들과 마음을 나눴습니다. 여행이 길어지면서 회원들이 피우는 이야기꽃이 기차 안에 활짝 피었습니다. 회원들은 오랜만에 가족들과 마음을 교류하고, 그리고 주변에 앉은 다른 회원들과 담소를 나눴습니다. 박옥수 목사도 직접 기차 안을 다니며 회원들과 인사를 나눴습니다. 밝고 즐거운 웃음으로 가득한 IYF의 기차여행은 회원들의 초청을 받아 참석한 사람들에게도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인터뷰 - 김수진 / 서울시 서초구 인터뷰 - 김정자 하양애 / 서울시 마포구 긴 여행의 중간, 서울 IYF 회원들이 준비한 팥빙수 수레가 등장했습니다. 더위를 한방에 식히는 달고 시원한 팥빙수는 회원들에게는 기차여행의 또 다른 묘미입니다. 준비한 양이 모자랄 정도로, 회원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인터뷰 - 윤영숙 / 기쁜소삭강남교회 서울에서 부산까지, 다섯 시간의 기차여행이 끝났습니다. 해운대에 도착한 회원들을 반기는 맑은 날씨는 작년의 개막식을 떠올리게 하며 올해 개막식에 대한 설렘으로 이어졌습니다. 인터뷰 - 권기웅 / 기쁜소식김포교회 IYF 회원들의 특별한 기차 나들이는 해운대에서의 성공적인 개막식 후 밤 열차를 타고 돌아가는 것으로 마무리 됐습니다. 굿뉴스티비 박호일입니다.


Reply 윗 글에 대한 답글입니다.

3개월이 지난 글은 덧글 입력이 불가 합니다.
카카오톡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