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인도 하이드라바드에서 청년들을 대상으로 성경세미나가 열리고 있습니다.
2주 전부터 대학가와 거리마다 폭동이 일어났음에도 불구하고 1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리포터>
인도 중부 하이드라바드.
엘비나가르다부홀에 건전댄스가 펼쳐집니다.
청년들을 주요 대상으로 열린 성경세미나엔 폭동으로 외출이 쉽지 않음에도 1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댄스 외에도 바이올린 연주 등 여러 순서를 준비한 하이드라바드 교회는 과격 집회가 벌어지는 가운데에서도 집과 교회를 방문하며 홍보 해 왔습니다.
참석자들은 쉽지 않은 상황 속에서 함께 한 만큼 준비한 공연을 즐기며 말씀을 간절하게 들었습니다.
특히 진정한 행복은 성공으로부터가 아닌 하나님의 마음을 발견할 때 얻게 된다는 김수연 선교사의 설교는 사람들의 마음을 열게 했습니다.
2주 전 시작된 폭동으로 인해 하이드라바드 내 교통은 마비됐고, 모든 대학과 상점은 문을 닫았습니다.
사람들도 외출을 꺼려하고 있지만 하이드라바드교회는 7일부터 9일까지 이번 성경세미나를 통해 나갈랜드에 이어 복음의 물결이 일어날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Good News TV 송근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