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마니푸르 IYF 아티스트 콘서트 둘째날
[아나운서] 2015 IYF 아티스트 콘서트가 지난 10일과 11일 이틀간 마하라자 찬다라키티 오디토리움에서 열렸습니다. IYF 아티스트들의 아름답고 경쾌한 공연은 평소 음악을 좋아하는 마니푸르 참석자들에게 큰 행복을 선물했는데요. 그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멘트] 인도 임팔에 위치한 마니푸르 주에, IYF가 선사하는 아름다운 음악 선물. 2015 IYF 아티스트 콘서트가 지난 10일과 11일 이틀간 마하라자 찬드라키티 오디토리움에서 열렸습니다. 10일 저녁, 성공적인 첫 공연에 이어, 둘째 날인 11일에는 오전과 오후, 두 차례에 걸쳐 공연이 있었습니다. 평상시에도 한국 드라마 열풍으로 한류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또한 음악을 좋아하는 특성을 지닌 마니푸르 사람들에게, 이번 아티스트 콘서트는 IYF와 마니푸르 사람들이 부쩍 가까워지는 시간이 됐습니다. IYF 아티스트 콘서트는 듣는 사람들의 마음을 편안하게 만들어주는 공연과 마인드 강연으로 꾸며졌습니다. 둘째 날 공연에서 그라시아스 합창단은 아프리카 스테이지를 비롯해 다양한 기악 연주로 관객들의 호응을 불러 일으켰습니다. 마인드 강연을 위해 강단에 오른 IYF 설립자 박옥수 목사는 성경 요한복음 5장, 38년 된 병자에 대한 이야기로 둘째 날 강연의 막을 올렸습니다. 이날 박옥수 목사는 여러 가지 예화를 통해 사람의 마음이 절망에서 소망으로 바뀌는 과정, 그리고 자기중심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을 때 얼마나 스스로와 주변 사람들에게 고통을 줄 수 있는 지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습니다. 강연을 들은 관객들은 종교적인 문제를 떠나 IYF의 마인드 교육에 대한 놀라움과 관심을 아낌없이 표현했습니다. 자봉 인터뷰 - 줄이안 에나미 / 마니푸르 대학 - 안경낀 여학생 IYF 설립자인 박옥수 목사님의 말씀을 들은 후, 제 마음에 있는 무언가를 발견했고, 그 말씀은 제게 소망을 주었습니다. 이번 강연에서 사람들에게 어떻게 마음을 열 수 있는지를 배웠고, 긍정적인 사고를 하는 방법도 배웠습니다. 목사님은 종교에 대한 이야기를 하지 않았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종교적인 이야기라고 볼 수도 있겠지만, 저는 사람들의 마음이 어떻게 흘러가고, 자신의 마음을 열 수 있는지에 대해 들었습니다. 강연을 들어보니 IYF는 사람들이 한 마음이 될 수 있는 방법을 가르쳐주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사람들이 어떻게 완벽한 삶을 살 수 있는지를 가르쳐줬습니다. 이곳에서 마인드 강연을 듣고, 함께 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마니푸르에서 열린 첫 IYF 아티스트 콘서트. 비록 이틀간의 짧은 행사였지만, 마니푸르 사람들에게 아름다운 음악을 선물하고, IYF가 가진 밝고 건강한 마음을 심어주는 뜻 깊은 시간이 됐습니다. 굿뉴스티비 김성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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