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전북의 성도들도 야외 예배를 함께 했습니다. 지역 교회의 성도들이 운동을 하면서 가까워졌고 말씀을 듣고 교제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따뜻한 봄날 함께 즐거움을 나눈 전북지역의 성도들을 만나봅니다.
[멘트]
5월 24일 따뜻한 봄날이 지나가고 어느새 뜨거운 태양빛이 내리쬐는 무더운 5월의 끝자락에 기쁜소식 전주교회는 진안군 문예 체육관에서 인근 교회와 함께 한마음 체육대회를 가졌습니다.
구역별로 홀수 구역은 청팀, 짝수 구역은 백팀으로 나누어 대나무 이어달리기, 훌라후프 넘기기, 릴레이 달리기 등 유치부부터 실버회까지 다양하게 참여할 수 있는 경기들을 준비했습니다.
각자 속한 팀을 응원하며 마음이 하나가 되는 경기 가운데 대학생들은 아프리카 베냉 선교비 지원을 위한 매점 운영 및 팝콘과 음료수를 팔며 모두가 즐겁고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인터뷰 – 오성주 /기쁜소식 전주교회
모든 경기가 끝난 후에는 체육관에서 오후 예배를 드렸습니다. 예배에 앞서 주일학교 학생들의 깜찍한 댄스 공연과 전주 국제 링컨하우스 학생들의 멋진 댄스공연이 이어졌고 문영기 형제의 기타공연과 김정구 형제의 오보에 연주를 들으며 참석한 모든 분들의 마음에 감동이 되었습니다.
공연이 끝난 후 류홍열 목사는 창세기 3장 11절 말씀을 읽으며 아담이 자기 모습을 보며 하나님 앞에 두려워 숨었지만 하나님께서는 아담을 위해 가죽옷을 입혀주신 것처럼 우리의 연약하고 부족한 모습에 매일지라도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가죽옷과 같은 복음의 말씀을 주셨기 때문에 어떤 것에도 매이지 않고 복음을 위해 살아갈 수 있도록 해주셨다는 말씀을 전해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이렇게 좋은날을 허락하시며 복음으로 자유롭게 하신 것에 감사했습니다. 굿뉴스티비 오슬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