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오랜만에 굿뉴스코 동문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9일 충남 논산에 위치한 건양대에서 반가운 동문들과 이야기도 나누며 체육활동을 함께 했는데요. 굿뉴스코 한마음 운동회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멘트]
5월 9일 논산에 위치한 건양대학교 캠퍼스에서 굿뉴스코 총동문회가 주최하는 2015 굿뉴스코 총동문회 한마음 체육대회가 열렸습니다. 한 해 동안 봉사하며 예수님의 마음을 배웠던 1000여명의 굿뉴스코 동문들이 한 자리에 모여 그때의 마음을 되살렸습니다.
오전 프로그램은 건양대 콘서트홀에서 진행됐습니다. 박문택 IYF회장이 행사에 대한 축사를 전했고, 김무광 건양사이버대학교 부총장이 동문들에게 격려사를 전했습니다. 이어서 가나 6기 강민애 동문이 삶 속에서 경험한 하나님의 은혜를 간증했습니다.
IYF 대표고문 박옥수 목사는 요한복음 4장을 전하며 사마리아 여자가 예수님의 말씀을 품고 예수님을 외치는 사람으로 바뀌었듯 동문들이 해외 봉사 이후의 삶에 예수 그리스도가 함께하면 하나님을 따라 복된 삶을 살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 임명은 / 자메이카 13기
오후에는 본격적인 체육대회가 시작됐습니다. 지역별로 4팀으로 나눠서 진행된 체육대회는 OX퀴즈, 커플장애물달리기, 박 터뜨리기, 줄다리기 등 재미있고 다양한 경기가 진행됐습니다. 따뜻한 봄 날 함게 운동하며 동문들은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인터뷰 - 윤선미 / 중국 5기
대학생, 직장인, 그리고 결혼해서 가정을 꾸린 굿뉴스코 커플 등 다양한 동문들이 함께했습니다. 특히 굿뉴스코 2세들이 눈에 띄었습니다. 굿뉴스코 안에서 태어난 아이들은 동문회에서 마음껏 뛰놀며 즐거움을 주었습니다.
인터뷰 - 박경식 / 부룬디 8기
체육대회에서 모처럼 만난 동문들은 그간 나누지 못했던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학교생활, 직장생활 그리고 가정생활을 하면서 경험한 마음의 이야기를 교류하며 어려움을 넘어서는 새로운 힘을 얻었습니다.
인터뷰 - 이석환 / 카자흐스탄 2기
굿뉴스코 단원들이 해외에서 배웠던 하나님을 기억하고 복음의 일에 함께 한다면 어떤 일이든 넉넉히 이겨나가는 하나님의 군사가 될 것이 소망됩니다. 말씀과 운동이 함께 한 한마음 체육대회에서 굿뉴스코 동문들은 행복한 꿈을 얻어 돌아갔습니다.
굿뉴스티비 송태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