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부룬디 IYF 월드캠프
[아나운서] 부룬디 부줌부라에서는 7번째 IYF 월드캠프가 개최됐습니다. 600여명의 참석자들은 처음 경험해보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마음을 변화시켜 주는 마인드 강연을 들으며 행복해했는데요. 그소식을 취재했습니다. [멘트] 지난 3월 30일부터 4월 2일까지 아프리카 중부에 위치한 부룬디에서 제 7회 IYF 월드캠프가 열렸습니다. 이번 캠프는 ‘마음을 열어’ 라는 주제로 마인드 강연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습니다. 첫날, 예상했던 인원보다 훨씬 많은 600여명의 학생들이 접수를 하면서 캠프를 준비한 모대곤 지부장과 부룬디 굿뉴스코 단원들은 기쁜 마음으로 캠프를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캠프가 시작되는 오전에는 영어, 중국어, 스페인어 등을 배우는 언어 아카데미를 비롯해 태권도, 라이쳐스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돼 학생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명사 초청 강연에는 실버스테 티바훙가냐 전 대통령, 아돌프 루켄카냐 현 청소년부 장관 등 사회 각계각층의 주요 인사들이 학생들에게 강연을 펼쳤습니다. 특히 청소년부 장관은 박옥수 IYF 설립자와의 만남을 이야기하면서 IYF에 감사의 소감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강연 이 후 부룬디 청소년 체육 문화부와 IYF가 MOU를 체결했습니다. 부룬디 청소년부는, 부룬디 청소년들을 위해 일 하고 있는 IYF에 부지 제공을 비롯해 여러 부분에 도움을 약속했습니다. 4일간 이어진 마인드 강연 시간에는 일산 IYF 지부장인 신건하 목사가 요셉의 생애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복음을 전했습니다. 신건하 목사는 강연에서, 요셉은 인생을 살면서 견디기 힘든 난관들이 있었지만 하나님은 약속을 이루셨다며 부룬디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었습니다. 이번 캠프를 통해 많은 학생들이 복음을 받아들이면서 기뻐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고 그들이 부룬디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지도자로 성장해 나가길 기대합니다. 굿뉴스티비 홍은혜입니다.


Reply 윗 글에 대한 답글입니다.

3개월이 지난 글은 덧글 입력이 불가 합니다.
카카오톡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