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박옥수 목사와 마하나임 신학생들이 23일 지역교회 버스투어에 올랐습니다. 첫날, 강원도 인제를 거쳐 강릉에 도착한 박옥수 목사 일행은 강릉 교회 형제자매들과 함께 특별 예배를 드렸다고 합니다. 그 소식을 취재했습니다.
[멘트]
박옥수 목사와 함께 하는 선교학생 전국 교회 버스투어가 3월 23일부터 시작됐습니다. 서부 아프리카 3개국 순방을 마치고 귀국한 박 목사와 제69기 선교학생들은 강원도 인제, 속초를 방문하고 늦은 저녁 강릉에 도착했습니다.
이어진 특별 연합예배에서 링컨하우스 강릉스쿨 학생들은 라이처스와 인도 문화공연으로 일행들을 환영했으며 선교학생들은 신나고 흥겨운 아카펠라 공연으로 화답하며 감사를 표했습니다.
특히 "이번 베냉에서 있었던 대통령의 3만평 부지 헌정식은 고 권영 사모가 뿌린 복음의 씨앗이 열매 맺어 이루어진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라는 박 목사의 간증은 참석한 성도들에게 더욱 뜨겁고 벅찬 감동을 전달했습니다. 박옥수 목사는 열왕기하 5장 말씀을 통해 모든 것을 다 가졌지만 소망이 없었던 나아만 장군과 아무것도 없지만 하나님을 믿는 소망을 가진 작은 계집아이 이야기를 통해 복음을 가진 사람은 그 어떤 사람과도 비교할 수 없는 능력과 소망이 있다며 이 땅에 있는 동안 마음껏 주님을 섬기길 바란다고 했습니다.
박옥수 목사와 함께 하는 선교학생 버스투어는 25일까지 계속됩니다.
굿뉴스티비 최인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