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올해 초 박옥수 목사 방문 이후 교회가 개척된 스와질란드 만지니 교회가 성경세미나를 개최했습니다. 스와질란드 교육부 장관의 후원으로 열린 이번 성경세미나에 시민 500여명이 참석했다고 합니다. 그 현장을 찾아가 보겠습니다.
[멘트]
스와질란드 만지니 교회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로마하샤에 위치한 현지 교회에서 성경세미나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성경세미나는 지난 1월, 박옥수 목사의 스와질란드 방문 시 인연을 맺었던 교육부 장관의 초청으로 이뤄졌습니다. 교육부 장관은 세미나가 열리는 현지 교회를 비롯해 숙소와 식사를 지원하고 마을 주민들이 세미나에 참석하도록 초청하는 등 이번 행사를 적극적으로 후원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성경세미나뿐 아니라 어린이 성경학교와 청년 세미나도 함께 진행됐습니다. 어린이 성경학교에서는 찬송 배우기, 레크리에이션 등의 어린이들을 위한 활동이 펼쳐졌습니다. 또한 남아공 더반교회의 한기진 선교사가 어린이들에게 복음을 전했습니다. 청년세미나에는 제10기 자메이카 굿뉴스코 박영훈 단원이 강사로 해외봉사 체험담과 마인드 강연을 펼쳤습니다.
성경세미나 강사로 한국 기쁜소식 의정부교회의 심재윤 목사가 강단에 올랐습니다. 심재윤 목사는 요한복음 5장 말씀을 들어 ‘하나님의 마음을 모른 채 사는 것이 죄’라며, ‘하나님의 마음을 알아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앞으로 스와질란드에 더욱 활발한 복음의 역사가 일어나길 기대해봅니다.
굿뉴스티비 홍은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