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지난 3월 19일 이스라엘 수도 예루살렘에서 마하나임 바이블 클래스가 열렸습니다. 한국인을 포함해 20여 명이 참석한 이날 바이블 클래스에서는 암에 걸린 태국계 이스라엘 여성이 허인수 목사와 말씀을 나누던 중 구원을 받았다고 합니다. 그 소식 들어봅니다. [멘트] 기쁜소식 예루살렘교회가 지난 3월 19일 예루살렘 올드시티에서 마하나임 바이블클래스를 개최했습니다. 마하나임 바이블클래스는 예루살렘교회가 1년에 두 차례, 한국의 사역자를 초빙해 실시하는 집회성격의 성경공부 모임으로, 이번에는 이스라엘성지순례를 마친 허인수목사 및 일행이 모임에 참여했습니다.
오전과 오후, 두 차례 열린 이번 바이블 클래스에는 유대인 포함 20여 명이 모여 말씀을 들었습니다. 허인수 목사는 마태복음 8장에서 예수님이 문둥병자에게 하신 깨끗함을 받으라는 말씀을 설명하며 성경이 단순한 역사책이 아닌 각자 자신에게 말씀하는 것임을 강조했습니다. 이날 참석자 가운데는 전날 허인수 목사와 만나 교제를 했던 케이티라는 부인이 있었습니다. 이스라엘로 귀화한 태국계 여성인 케이티는 그동안 선교사 가족과 교류는 해왔지만 복음에는 관심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얼마 전 암에 걸려 투병 생활을 해오던 중, 마침 성지순례를 마치고 교회를 방문한 허인수 목사를 만나게 된 것입니다. 이날 만남에서 케이티 부인은 죄 사함을 확신하며 구원을 받았고 병에서도 완전히 나았음을 믿게 되었습니다. 인터뷰 - 케이티 이천 년 전 예수님께서 예루살렘 성 안에서 말씀을 전하며 병을 고치셨던 것처럼 이날 바이블클래스에 함께한 참석자들은 참된 복음이 예루살렘 성에서 전파되고 믿음으로 병도 고치는 것을 보았습니다. 외형적으로 볼 때 아직 예루살렘교회는 규모도 작고 연약해 보일지 모릅니다. 그러나 로마서 11장 26절에 기록된 ‘그리하여 온 이스라엘이 구원을 얻으리라’ 하신 하나님의 말씀이 마음에 기록된 후 그 말씀이 쉬지 않고 일하시는 것을 볼 수 있었고 말씀을 인하여 소망을 갖게 된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굿뉴스티비 신동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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