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수능이 끝난 고3 학생들은 지금 이맘때가 가장 여유롭기도 하지만 자기 개발을 위해 필요한 시간이기도 합니다. 1일엔 순천 효천고등학교에서 IYF 초청 글로벌 리더쉽 강연이 있었습니다. <리포터> 쌀쌀한 기운이 감돌지만 순천 효천 고등학교 체육관 안은 포근함이 느껴집니다. 12월 1일 고3 학생들과 선생님들을 모시고 효천인을 위한 IYF 리더쉽 강연이 진행중입니다. 그동안 문화 공연 및 영어 말하기 대회가 있을 때마다 각 학교를 방문해서 소식을 알리게 됐는데 교장 선생님이 IYF에 마음을 열고 이번 강연을 부탁했습니다. IYF 건전댄스를 시작으로 쁘레모, 레코 등의 열정적이고 힘 있는 몸짓에 수능과 대학 입시의 시름을 잊을 수 있었고, 차분하고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끝까지 자리를 함께 했습니다. 이승희 영어 교사는 평소에 각 국의 언어와 해외 봉사에 관심이 많았는데 IYF 정신이 자신의 생각과 동일하다고 기뻐하셨습니다. 또한 12월 17일 학교 축제에 전교생들에게 다시 한 번 공연을 보여주고 싶다고 초청했고, 칸타타 음악회에도 참석하기로 했습니다. 김소은 IYF 육영위원은 아프리카에 가서 서 있기만 해도 무리 지어 앉아 있기만 해도 그들에게 삶의 희망을 줄 수 있다고 했습니다. 진정한 리더란 특별한 힘을 가진 자가 아니고 소망 없는 자에게 희망을 주고 자신 만을 위한 삶이 아닌 남을 배려하고 봉사하는 마음이라고 전했습니다. IYF 리더쉽 강연을 통해 차세대의 주역이 될 학생들에게 소망의 메시지와 글로벌 마인드를 가질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Good News TV 조혜정입니다.